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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감염학회, 제19회 연수강좌 개최…최신가이드라인부터 최신 논문까지 소개
  • 기사등록 2019-09-14 0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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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감염학회(회장 김종현, 성빈센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지난 8일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약 165명이 등록한 가운데 제19회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감염관리 연수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강좌는 크게 4가지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우선 ▲최신 가이드라인을 정리하는 시간으로 무증상 세균뇨의 치료, 신생아 조발성 패혈증의 치료, 외래에서의 주사 항생제 사용에 대한 강의가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다음으로 ▲올 상반기에 이슈가 됐던 홍역과 근래에 분자생물학적 검사로 진단되는 례가 급증하고 있는 백일해를 예방하는 백신인 MMR과 DTaP/Tdap의 최근 개념에 초점을 맞춘 강의가 진행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어 ▲감염관리에 있어 항상 고민이 되는 carbapenem resistant Enterobacteriaceae (CRE) / carbapenemase producing Enterobacteriaceae (CPE), methicillin 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MRSA) / vancomycin resistant Enterococci (VRE)의 능동적 감시에 대한 강의, ▲인플루엔자 백신 위주의 최신 논문에 대한 소개가 진행돼 눈길을 모았다.


김윤경(고대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홍보이사는 “이번 연수강좌는 대한소아감염학회 회원들의 최신 학술내용들을 공유하기 위한 내용들로 구성했다”며, “특히 감염관리와 관련해 능동적 감시의 필요성과 공감대를 위한 노력은 우선 의료계가 함께 해결해나가야 부분인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감염관리 역량 확대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현(사진) 회장은 “이번 연수강좌가 소아청소년 감염을 공부하는 전공의와 전임의들을 포함한 모든 회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학술적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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