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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맞아 여행자 대상 감염병 예방 캠페인…‘검역감염병 퀴즈’통해 여행구급센트 증정 - 10일~11일 오후 4시~6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서
  • 기사등록 2019-09-10 00: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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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가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0일(화)~11일(수)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D, E구역 사이 후면 해외감염병 예방홍보센터 앞에서 ‘해외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해외여행객들은 이번 캠페인에서 감염병 퀴즈 맞추기를 통해 해외감염병 예방 수칙을 확인하고, 여행용 구급세트 등을 받을 수 있다.

매년 추석 연휴 기간 100만 명 이상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해 해외여행을 위해 출국하고 있어, 해외여행지의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은 해외여행 준비에 꼭 필요한 과정이다.


최근 동남아 및 중남미에서 뎅기열 발생이 전년 동기간 대비해 약 2~10배 증가하고 있으며(2019.8월 기준), 아라비아반도 내  중동지역에서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환자가 지속발생하고 있다.

이에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 내의 에볼라바이러스병 유행을 국제적 공중보건위기상황으로 선포(2019.7.18)해 해외여행 시 각별한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여행 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및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유의하는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건강한 해외여행을 위해 필요한 국가별 감염병 발생 상황과 감염병 정보, 여행 전·중·후 감염병 예방수칙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해외감염병NOW' 누리집(http://www.해외감염병now.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을 체류하거나 경유한 사람은 ‘검역법’에 따라 입국 시 의무적으로 건강상태 질문서를 작성,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해외 유행중인 검역감염병(7종)은 콜레라, 동물(조류)인플루엔자인체감염증, 페스트, 폴리오, 황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에볼라바이러스병 등이다. 

건강상태 질문서를 통해 감염병 증상이 의심되는 여행객은 입국단계에서 문진 및 검역 조치를 받을 수 있으며, 검역감염병 의심환자가 발생 했을 경우, 동승 항공기내 접촉자들은 보건안전을 위해 제공하는 정보를 귀가 후에도 제공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 검역지원과는 “해외여행 후 귀국하는 국민들이 입국 시 건강상태질문서에 연락처와 주소, 증상여부를 꼼꼼히 기재하는 등 검역 협조”를 당부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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