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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일본인 이사 3명 동시 사임…네티즌들 “한국기업 아니다. 불매운동하자” 반응 - 한국콜마 “한국콜마는 친일기업이 아닙니다”
  • 기사등록 2019-09-05 23: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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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일본인 사내·외 이사 3명이 동시에 사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콜마 칸자키요시히데, 칸자키토모지, 사외이사 이시가미토시유키 3인이 일신상의 사유로 9월 4일 사임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따라 전체 이사 8명 중 5명으로 변경됐다고 한국콜마는 공시했다.

이들은 모두 일본콜마 경영진으로 알려져 있다. 


또 한국콜마는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콜마는 친일기업이 아닙니다. 끊임없는 기술투자로 일본 기술을 뛰어넘은 극일기업입니다”라며, “29년전 일본콜마와의 합작으로 출발했지만 현재는 완전한 한국기업입니다”라고 밝혔다. 

또 “매출의 5% 이상을 기술개발에 투자하고, 전 직원의 30%를 연구인력으로 구성하는 등 우수한 화장품,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앞장서 왔다”며, “그 결과 일본 화장품 기술을 뛰어넘은 것은 물론 화장품 종주국인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 한국콜마의 기술력으로 만든 화장품을 수출하고 있고, 한국의 역사를 중요시하며, 우수한 한국문화를 알리는데 앞장 서 왔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은 “대한민국 국민들을 우습게 보는구나”, “일본산은 그냥 불매가 우리 국민들 기본인식이 되어가고 있거든”, “한국콜마는 일본으로 가서 제품생산하고 일본에서 영업해서 한국으로 이익금 보내라. 그것이 한국기업이다. 재료, 생산기계 모두 일본에서 수입해서 제품을 한국에서 만들었다고 한국기업 아니다”, “문 닫을 때까지 불매운동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콜마는 5일 전일거래일대비 1,050원(+2.36%) 상승한 4만 5,500원을 기록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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