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9월1일~9월7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자기혈관 숫자 알기”가 중요 - 질병관리본부,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합동 홍보
  • 기사등록 2019-09-05 01:24:00
기사수정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1일~9월7일)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합동 홍보(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이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이지만 ‘자기혈관 숫자 알기’와 ‘9대 생활수칙’ 실천으로 예방·관리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중증 질환으로 발전하기 전에 30-40대부터 경각심과 관심을 갖자는 홍보활동을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30-40대, 심뇌혈관질환 관리 가장 저조

심뇌혈관질환은 우리 국민의 주요 사망원인이며 개인적 진료비 부담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 부담이 큰 질환이지만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30-40대는 심뇌혈관질환 관리가 가장 저조한 상황이다.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Tip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치료해야 하며 혈압, 혈당 및 콜레스테롤 수치를 통해 미리 알 수 있다.

건강한 혈관을 위한 정상 수치는 혈압 120/80mmHg 미만, 공복 혈당 100mg/dl 미만, 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이다.

(그림)정상 혈압, 정상혈당, 정상 콜레스테롤의 수치


◆전국 주요 지역에서 참여형 레드서클존, 지역주민대상 건강강좌 개최

질병관리본부는 캠페인 기간 동안 ‘자기혈관 숫자 알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 주요 지역에서 참여형 레드서클존(Red Circle Zone)을 운영하고 지역주민대상 건강강좌도 개최한다.

전국 레드서클존에서는 혈압과 혈당을 측정할 수 있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아울러 각 보건소에서도 혈압 및 혈당 측정과 건강관리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레드서클존은 3040 직장인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곳에 설치되며 지역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운영된다.

또 국방부 전우마라톤(9월 7일)과 지상군 페스티벌 행사(10월 6일)와 연계해 군 장병 대상 합동캠페인도 진행한다.

또 대한심장학회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주관으로 지역주민대상 심뇌혈관질환 건강강좌 개최 등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이 지역별로 진행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자기혈관 숫자 알기’와 함께 건강생활 실천이 중요하고 아울러 응급상황에 대비해 응급증상 및 대처요령도 평소 익혀두는 것이 좋다.

질병관리본부는 2008년 8개 전문학회(대한고혈압학회, 대한당뇨병학회,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대한가정의학회, 대한심장학회, 대한비만학회, 대한뇌신경재활학회, 대한뇌졸중학회)와 함께 제정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을 매년 레드서클 캠페인을 통해 알리고 있다.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의 응급증상을 평소에 미리 알고 본인이나 가족, 주변에 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고 가깝고 큰 병원 응급실로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이해와 건강 생활실천 운동의 확산을 위해 라디오 공익광고, 동영상, 인포그래픽, 포스터 등의 콘텐츠가 제작되어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제공된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캠페인 기간 동안 가까운 레드서클존 또는 보건소를 방문하여 자신의 혈관 건강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부터  심뇌혈관질환 예방이 시작된다”며, “질병관리본부도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혈압·당뇨병·고콜레스테롤혈증 관리수준, 2019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합동캠페인, 2019년 심뇌혈관질환 건강강좌 안내 등은 (바로가기)를 참고하면 된다. 

[메디컬월드뉴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32309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3월 제약사 이모저모]에스티팜, 한국다케다제약, 한국팜비오, 헤일리온 코리아, 한국MSD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2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3월 제약사 이모저모]레졸루트, 셀트리온,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오가논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