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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갑상선학회, ‘방사선 요오드 준비 가이드라인’ 등 발간 준비 중 - 2019 추계학술대회 개최…기초부터 최근 이슈까지
  • 기사등록 2019-09-04 07: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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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갑상선학회(회장 이재태 경북대병원 핵의학과 교수, 이사장 이가희 보라매병원 내과 교수)가 다양한 가이드라인 발간을 준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우선 ‘환자를 위한 방사선 요오드 준비 가이드라인(가제)’이 발간예정이다. 약 20명의 회원들이 약 1년 동안 참여한 가운데 올 하반기 중에 발행 예정이다.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이가희(사진 오른쪽) 이사장은 “각 병원마다 일부 차이가 있었던 설명 자료를 더 다듬어서 개정판을 발간할 예정이다”며, “개정판이 발행되면 학회 홈페이지 등에 .pdf 등으로 공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중심부바늘생검(CNB)에 대한 개정판 발행도 준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대한갑상선학회는 지난 8월 30일~31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지하 2층 컨벤션홀에서 약 350명이 등록한 가운데 2019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최근 이슈 및 기초적인 내용들을 깊이 있게 다루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진행됐다.

우선 최근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아시아 대양주 갑상선학회에서 AOTA Prize를 수상한 김원배(서울아산병원)교수의 ‘Unmet Clinical Needs in the Management of Patients with Thyroid Cancer’라는 제목으로 갑상선암 환자의 진료에 참여하는 모든 의료진들에게 도움이 될 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세션에서는 ‘Preoperative and Intraoperative Evaluation’세션 및 ‘방사선과 갑상선암’세션도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또 Core Needle Biopsy 가이드라인에 대한 심포지엄, 그레이브스병 치료에 대해 다학제 논의가 진행된 통합심포지엄, 갑상선암에서의 Precision Medicine 심포지엄, TCGA data 및 omics를 연제로 구성한 Bioinformatics 심포지엄 등이 진행됐다.

연구회 심포지엄으로 microRNA에 대한 내용, 진료지침위원회 심포지엄에서는 3가지의 Position Statement에 대한 발표 및 토의가 이루어졌다.

이외에도 간호사세션을 통해 ‘갑상선질환에서의 무기질과 영양관리’라는 주제의 세션을 통해 요오드와 칼슘에 대한 내용을 다뤄 환자들에게 정확한 내용을 전달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가희 이사장은 “갑상선관련 질환 연구 활성화를 위해 임상연구상 등을 신설, 학회 중심의 등록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기초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이를 더욱 확대, 다기관연구 등이 더 활성화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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