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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형병원들의 8월의 건강강좌4 - 분당서울대, 서울대치과, 이대서울, 일산병원 등
  • 기사등록 2019-08-22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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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뜨거운 햇살 속에서도 건강은 항상 관리해야 한다.

언제나 정확하고, 제대로 된 건강정보를 통해 나는 물론 주위의 사람들에게도 건강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을 이기는 건강강좌들을 소개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심혈관질환 환자의 운동’건강강좌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오는 23일(금) 오후 4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심혈관질환 환자의 운동’이라는 주제로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심혈관질환은 평균 수명이 높아지고 비만과 고혈압 등의 성인병이 늘어남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질환이다.

문제는 이 심혈관질환이 적절한 수술이나 치료를 받고 나서도 흔히 재발하기 때문에 더 위험하다는 점이다.

심혈관질환 환자들은 심장의 기능 문제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운동을 피하게 되는데, 때문에 운동능력이 저하되고, 2차적인 합병증이나 심혈관질환 재발로 삶의 질이 저하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따라서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적절한 강도의 심장재활운동과 2차 예방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이장우 교수는 “고혈압 환자의 경우 혈압이 지나치게 상승할 수 있으며, 합병증을 동반한 경우 운동이 오히려 증세를 악화시킬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운동전 정밀 검사와 구체적 운동지침 및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운동부하검사(CPX)로 최대 운동 능력을 평가해 심혈관질환 환자의 상태에 맞는 운동의 종류, 강도, 시간, 횟수 등 구체적인 운동법을 처방받고 주의사항을 숙지하여 효율적이고 안전한 운동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장우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심혈관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운동뿐만 아니라 생활습관, 음식물 섭취, 흡연, 금주(절주) 등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와 그에 대한 예방 방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인공와우 설명회‘인공와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개최

분당서울대병원은 오는 24일(토) 오후 2시, 이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이비인후과 청각재활센터가 주최하는 ‘2019 인공와우 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아홉 번째 열리는 인공와우 설명회에서는 인공와우이식 500례 달성을 기념하고, 인공와우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난청 재활을 위한 최신 지견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여러 양상의 난청으로 인공와우를 시술을 받은 환자들에 대한 다양한 경험담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잔청이 전혀 없는 유소아 난청 환자 이외에도 청각신경병증 환아 및 잔청이 있는 유소아 환자의 경험담도 다루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성인 환자의 인공와우에 대해서도 비중 있는 설명과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데, 90대 초고령 난청환자의 경험담과 의료진의 설명을 통해 인공와우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래 전에 인공와우 수술을 받고 5년 이상 경과해 잘 자라고 있는 아이들의 현황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어 2부에서는 난청 유전자 검사를 통한 인공와우 수술의 정밀화와 예후 예측, 심한 이명을 동반한 일측성 난청에 대한 연구결과 등 인공와우와 관련한 최신 연구결과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간에는 환우 및 가족들이 평소 가져왔던 궁금증을 나누고, 해결책을 제시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더불어 참석한 환자들의 인공와우 장비를 무료로 점검해 주는 시간도 예정돼 있다.

이비인후과 최병윤 교수는 “이번 모임은 인공와우 환우 및 보호자들이 서로 간에 친목을 도모함과 동시에, 평소에는 접할 기회가 적었던 가장 최신의 지식을 공유하고자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진 모두가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인공와우 수술을 고민하고 있는 환우나 가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양질의 정보들도 다양하게 나눌 수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의 참석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달팽이관(와우)이나 청각신경의 문제로 난청이 있는 환자의 청력을 회복시키기 위한 치료법으로 제시되는 것이 ‘인공와우 이식술’이다. 인공와우 이식술은 심한 난청으로 인해 보청기를 착용해도 의사소통이 어려운 환자의 달팽이관에 인공와우를 이식하여 청력을 회복시켜주는 청각 재활 수술이다.

달팽이관(와우)이나 청각신경의 문제로 난청이 있는 환자의 청력을 회복시키기 위한 치료법으로 제시되는 것이 ‘인공와우 이식술’이다. 인공와우 이식술은 심한 난청으로 인해 보청기를 착용해도 의사소통이 어려운 환자의 달팽이관에 인공와우를 이식하여 청력을 회복시켜주는 청각 재활 수술이다.

문의 :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사무실 031-787-7409


◆대림성모병원, 골다공증 건강강좌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은 오는 28일(수) 오후 3시부터 본관 12층 회의실에서‘골다공증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골다공증 예방 및 관리법을 주제로 진행되며 대림성모병원 정형외과 전준표 진료과장이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골다공증은 별다른 통증이나 자각증세 없이 진행되는 침묵의 질환으로 대부분 골절이 발생한 후에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평소 주의를 기울여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최근에는 비교적 젊은 사람들도 서구화된 식습관, 과도한 다이어트 등으로 골다공증을 진단받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으므로 남녀노소 골다공증을 유의하고 예방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대림성모병원은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골다공증 증상, 조기 발견법, 치료법, 예방법 등 여러 가지 관리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릴 예정이다. 강의 후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기타 문의 : 대림성모병원 콜센터(02-829-9000)


◆서울대치과병원 일반인을 위한 공개건강강좌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은 오는 29일(목) 12시 이 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구 제1강의실)에서‘치아균열-씹을 때 마다 아파요’를 주제로 무료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치과보존과 서덕규 교수와 함께 치아균열의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과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치아균열은 치아에 금이 가는 질환이다. 유독 한국인에게 치아균열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마른오징어, 누룽지, 오돌뼈 등의 단단하고 질긴 음식을 즐기는 식습관의 영향이 적지 않다. 치아균열은 진단이 쉽지 않지만,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면 발치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에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문 의 : 02)2072-1367


◆이대서울병원 개원 기념 ‘건강하고 맑은 피부’ 건강강좌

이대서울병원(병원장: 편욱범)이 오는 29일(목) 오후 3시 지하2층 대강당에서‘건강하고 맑은 피부’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대서울병원 피부과 이민영 교수가 강의하는 이번 건강강좌는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석자 모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문의: 이대서울병원 콜센터(1522-7000)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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