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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및 휴가철, 혈액수급 빨간불…병원들, 헌혈로 사랑나눔 - 춘천성심병원, 을지대병원, 전북대병원
  • 기사등록 2019-08-09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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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혈액 수급은 언제나 빠듯하지만 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어려움은 더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수혈이 필요한 환자는 해마다 증가되고 있지만 헌혈 인구가 급감해 헌혈자는 2013년 105만 명에서 2017년 91만 3,000명으로 약 14만 명 감소됐다. 대한적십자사의 7월 31일 자료에 따르면 적정혈액보유량은 혈액수급 부족 징후인 관심(Blue)단계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주요 병원들을 중심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헌혈을 통해 환자들의 생명을 함께 나누고 있는 곳들을 소개한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사랑의 헌혈 나누기 행사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은 지난 7월 31일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과 함께 본관 앞 이동 헌혈버스에서 사랑의 헌혈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We路(위로)캠페인 일환으로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수급된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지역병원 환자들에게 사용되고 일부는 혈액원으로 보내져 긴급 혈액 수급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이재준 병원장은 “최근 혈액 보유량이 3~6일에 그치고 있어 긴급 재난 발생 시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여름철 혈액 수급난이 극심한 상황인 만큼 더 많은 관심과 참여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을지대학교병원, 사랑나눔 헌혈행사 개최
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은 지난 7월 29일 이 병원 중앙현관 옆에서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교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생명 존중의 정신을 실천했다.
김하용 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해 값진 활동을 하게 돼 기쁘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누군가에게 큰 희망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전북대병원 하절기 ‘사랑의 헌혈운동’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지난 8월 6일 이 병원 본관 앞에서‘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 병원 직원들은 물론 내방객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운동에 동참해 생명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병원측은 이번에 모아진 헌혈증은 사회복지후원회를 통해 수혈이 필요한 불우 환우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조남천 병원장은 “귀중한 생명을 살리고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헌혈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준 직원과 내방객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헌혈운동이 수혈이 필요한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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