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일부 해외직구 분사형 세정제 및 살균제 CMIT·MIT 등 검출…검출된 7개 제품은? - 한국소비자원, 25개 제품 대상 안전성 및 표시실태 조사결과
  • 기사등록 2019-07-29 10:18:56
기사수정

일부 해외 온라인쇼핑몰 및 국내 구매대행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분사형 세정제 및 살균제에서 CMIT, MIT 등과 같이 국내에서 사용이 금지된 살균보존제가 검출됐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해외 온라인쇼핑몰 및 국내 구매대행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분사형 세정제 및 살균제 25개[구매대행 18개(분사형 세정제 14개, 살균제 4개), 직접배송 7개(분사형 세정제 5개, 살균제 2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7개 제품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CMIT, MIT 등 검출
유해물질 함량 시험검사 결과, 조사대상 25개 중 7개(28.0%) 제품에서 CMIT, MIT가 검출되거나 폼알데하이드가 기준을 초과하여 검출되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했다.
이번에 부적합으로 확인된 7개 제품은 ◇다목적용 : ▲Simple green All purpose cleaner(Simple green, 미국), ▲Biolil FettLöser(Biolil, 독일), ▲J R Watkins All purpose cleaner(lemon)(J R Watkins, 미국) ◇기타 표면 세정용 : ▲Green Works Multi-surface cleaner(Green Works, 미국), ▲Mrs. Meyers clean day Multi-surface everyday cleaner(lemon verbena)(Mrs. Meyers Clean Day, 미국) ◇장난감·유아의자 소독용 : ▲Babyganics Toy&highchair cleaner(Babyganics, 미국), ▲Better life Nursery cleaner(lavender & chamomile)(Better life, 미국) 등이다.
이 7개 제품에서 MIT가 최소 2.8mg/kg~최대 62.5mg/kg, 3개 제품에서 CMIT가 최소 5.5mg/kg ~ 최대 15.5mg/kg, 1개 제품에서 폼알데하이드가 76.0mg/kg이 검출됐다.


(표)유해물질 검출범위 및 기준초과 제품 수

(표)유해 물질 검출 제품 및 시험결과

현재 국내에서 세정제 및 살균제는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화학제품안전법)’에 따라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으로 분류되며, 분사형(스프레이형) 제품에는 CMIT, MIT와 같은 보존제의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유럽연합은 해당 성분 함유 시 성분명과 주의표시만을 표기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미국과 일본은 별도의 제한 규정이 없다.


◆구매대행 사업자 유해 성분 확인 소홀히 해 개선 필요
‘화학제품안전법’에서는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의 판매를 중개하거나 구매를 대행하는 자는 안전기준의 확인 및 표시기준 등에 부적합한 제품의 중개 및 구매대행을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CMIT, MIT가 검출된 7개 제품 모두 국내 구매대행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이 중 6개 제품은 제품 또는 브랜드 홈페이지에 해당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을 표시하고 있어 구매대행 사업자가 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음에도 구매대행 금지 의무를 소홀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환경부와 공동으로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구매대행 사업자에게 해당 상품의 판매 중지를 권고했다.
또 소비자에게 해외직구 제품은 국내에서 제조되거나 정식 수입 통관되는 제품과 달리 안전기준 적합 검사를 받지 않아 구입 시 주의가 필요하며, 제품 또는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CMIT(Methylchloroisothiazolinone), MIT(Methylisothiazolinone) 성분명이 표시된 생활화학제품은 구매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환경부는 “소비자의 사용 및 노출빈도가 높은 해외직구 생활화학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우선 실시하고, 국내 안전기준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즉시 차단 조치할 예정이다”며, “해외상품 중개 및 구매대행 사업자를 대상으로 생활화학제품 제도를 설명하고, 안전기준 매뉴얼을 제작하여 홍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해외직구 생활화학제품 안전실태조사 결과(해외 온라인 쇼핑몰 및 구매대행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분사형 세정제 및 살균제 25개 제품 조사 결과, 해외직구 소비자주의사항, 해외직구 생활화학제품 유해물질 시험결과표)는 (바로가기)를 참고하면 된다.
[메디컬월드뉴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31828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한의협 집행부 추진 모든 업무 종착점 ‘의료 일원화’…한의협 2020 신년교례회서
  •  기사 이미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기관 전국 534개 기관, 약 4만 9천병상…이용환자 40% 이상 증가
  •  기사 이미지 협회 및 병원들 2020년 시무식 갖고 힘찬 출발2
한국화이자제약
위드헬스케어
한국MSD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