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기저귀의 의료폐기물 제외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오는 22일(월) 오후 3시~5시 국회의원회관(제9간담회실)에서 개최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신창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의왕과천)과 이석현 의원(경기 안양동안갑)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지난 6월 26일 환경부가 입법예고한 ‘폐기물관리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인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환자의 일회용기저귀 중 감염우려가 낮은 기저귀의 의료폐기물 제외’에 대한 문제점과 향후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의료계는 물론 학계와 법조계, 환경부, 의료폐기물 처리업계 관계자가 모두 모여 심층적인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발제자로는 단국대학교 미생물학과 김성환 교수(‘요양병원 기저귀 감염성균 및 위해균에 대한 감염성/전염성/위해성 등에 관한 조사연구’ 직접 진행)가 나서 이번 환경부 입법예고안에 대한 합리적 대안을 밝힐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대한요양병원협회 박성국(수원 효병원 원장)이사와 환경부 권병철 과장, 의료폐기물공제조합 최병운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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