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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조무사협회, 2020 총선대책본부 출범…간호조무사 국회의원 배출 추진 - 75만 간호조무사, 1인 1정당 가입운동 진행
  • 기사등록 2019-07-14 21: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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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가 정치세력화를 시작한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이하 간무협)는 14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개최된 제46주년 창립기념식에서 ‘2020 총선대책본부’를 출범하고, 75만 간호조무사의 1인 1정당 가입운동과 간호조무사 국회의원 배출 추진을 공식화하고 나섰다.


2020년 국회의원 총선 슬로건을 ‘간호조무사, 우리도 정치하자’로 정하고, 간호조무사 정치세력화를 통해 ▲간호조무사 전문대 양성, ▲간호조무사 명칭변경, ▲간호인력 개편 등 간호조무사의 권리를 찾고, 처우를 개선하며, 권익을 보장해 나간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75만 간호조무사, 1인1정당 가입운동을 통해 간호조무사 권익 향상과 국민건강 증진에 힘써줄 여야정당의 국회의원후보 지지운동도 한다는 계획이다.
또 간호조무사 국회의원도 배출한다는 것이다.
홍옥녀 회장은 “간호조무사는 1967년 열악한 보건의료 환경을 개선하려는 국가의 필요에 의해 법정인력으로 탄생한 후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예방접종사업, 결핵퇴치사업, 모자보건사업 등 국민건강 지킴이로서 보건의료 최일선에서 국민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수만명의 간호조무사들이 5인 미만 사업장에서 근로기준법마저 외면한 노동의 사각지대에서 연차휴가조차 받지 못한 채 일하고 있다”며, “재작년에도 최저임금, 작년에도 최저임금, 올해도 최저임금. 몇년 째 같은 직장에서 일해도 매년 그 해의 최저임금만 받는 간호조무사들이 수두룩하다”고 말했다.

간무협은 “간호조무사도 할 수 있다”며, “2020년 국회의원 총선에서는 반드시 간호조무사를 대표하는 국회의원 후보를 내고, 당선시켜 보자”고 강조했다.
또 “‘2020 총선대책본부’ 출범을 시작으로, ‘간호조무사 정치의 새시대’를 열어가는 역사적인 대장정에 나설 것이다”며, “20만 간호조무사 취업자, 75만 자격취득자가 하나로 뭉치면 못해낼 일도 아니다”고 덧붙였다.

(사진 : 오른쪽부터 왼쪽으로  
바른미래당 손학교 대표, 홍옥녀 간무협 회장,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
이에 이번 기념식에 참석한 여야의원들은 간무협의 정치참여를 지지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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