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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본격 활동 시작…위원장 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 - 구성 일부 변화…진선미, 인재근 위원 참여
  • 기사등록 2019-07-14 02: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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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하 보건복지위)가 지난 12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보건복지위는 우선 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이 중반기 위원장을 맡아 향후 1년간 이끌게 됐다.

또 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을 맡았던 이명수 의원은 다시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하며, 지난 4월 10일 이개호 의원이 사임하고, 진선미(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부임했으며, 지난 6월 28일 전혜숙 의원이 행정안전위원장으로 가면서 인재근(더불어민주당)의원이 들어왔다.

각 당의 간사들은 기동민(더불어민주당), 김명연(자유한국당), 최도자(바른미래당) 등은 그대로 유지된다.

보건복지위는 지난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연금관리공단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또 법안상정, 추경안 상정도 진행됐다.

이어 15일(월)~16일(화) 오전 10시부터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법률안 심사를 진행한다.

이어 17일(수) 오전 10시에는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7일 오후 2시부터는 전체회의를 열어 법안 및 추경안을 의결한다는 계획이다.

김세연 위원장은 “현재 논의해야 할 업무가 산적해 있는 만큼 향후 1년간 보건복지위원장으로, 위원회의 전통과 분위기를 이어가면서 내실을 기하겠다”며, “국민들의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디지털 헬스케어 비롯한 신산업 분야 등의 문제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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