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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2019정기학술대회 3대 특징 - 국제적 위상 강화 등 기대
  • 기사등록 2019-07-15 12: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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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회장 김현승, 서울성모병원 안과 교수)가 지난 6~7일 여의도콘래드서울호텔에서 2019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특징들로 호평을 받았으며 대표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2일로 확대

이번 학술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하루로 마무리하던 학술대회를 2일로 확대했다는 점이다.

우선 지난 6일에는 약 250명이 등록한 가운데 전야제 형식으로 비디오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7일에는 예년과 같은 심포지엄 형식으로 약 500명 이상이 등록한 가운데 진행돼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록하였다.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김현승 회장은 “최근 백내장 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번 학술대회 등에서도 이런 부분들이 반영된 것 같다”고 밝혔다.


◆자유연제 발표 확대

이번 학술대회의 또 다른 특징은 기존보다 다양한 자유연제들이 발표됐다는 점이다.

각 세션마다 1개~3개의 자유연제가 발표돼 약 12~13편의 자유연제가 발표됐고, 우수상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김 회장은 “기존의 방식에서 보다 새로운 면들을 공유하기 위한 형식으로 진행돼 적극적인 참여와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최신지견 대거 소개

이번 학술대회에는 최근 백내장 굴절수술분야의 최신지견들이 대거 소개됐다.

실제 지난 7일 진행된 학술대회에는 2개의 방에서 ▲CCC정복하기, ▲인공수정체 삽입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해결, ▲특수한 상황에서의 biometry, ▲백내장 수술 후 예상하지 못했던 난시에 대한 원인 및 치료, ▲수술 후 시력 불만족의 원인과 대처, ▲수술 후 만족도를 높이는 술전 검사법, ▲스마일수술의 차별점과 단계별 핵심기술정리, ▲스마일 수술의 소소하지만 고려해야 하는 것들 등 총 8개 세션에 약 44개 연제가 발표됐다.

김 회장은 “환자진료 및 수술을 할 때 궁금해하는 점들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책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국제적 위상 강화 진행 중

이런 가운데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의 국제적 위상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 회장은 “오는 9월부터 글로벌 A사와 새로운 렌즈 개발과 관련된 글로벌 임상에 한국이 처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이는 아시아에서도 처음이고, 앞으로도 이런 부분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내년부터 일본과도 교류를 할 생각이다”며, “우선 가을학술대회에 조인트 미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는 오는 2021년에 한국에서 APACRS도 개최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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