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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이향운 교수, 휴먼플러스 융합 R&D 챌린지 사업 선정…5년간 34억 8천만원 수혜 - 수면 품질 개선 및 인지 기능 향상 위한 뇌신경조절기법 개발 연구
  • 기사등록 2019-05-14 00: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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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신경과 이향운 교수팀이 ‘인공지능기반 수면인지 강화 신경기능 조절 첨단 융합기술 개발’이라는 주제로 한국연구재단(원천기술개발사업-STEAM 연구사업 분야) 제1차 휴먼플러스 융합 연구 개발 사업 본 과제에 선정됐다. 

이 교수팀은 이번 연구 사업 선정으로 5년(1단계 3년, 2단계 2년)간 34억 8,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게 된다.


이 교수가 연구 총괄 책임자를 맡아 진행되는 이번 연구 사업은 생체 신호를 통해 수면 상태를 실시간 분석하고 수면 관련 뇌회로를 자극해 수면 품질을 개선하면서 인지 기능을 높이는 연구로 이화여자대학교 엘텍공과대학 지창현 교수, 이정록 교수, ㈜뉴로소나 서선일 대표가 세부 연구 책임자로 참여한다.

이향운 교수는 “이번 연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AI(인공지능), 뇌과학, 바이오 기술 및 컴퓨팅 파워 등을 결합해 인간 생활과 사람의 지능을 업그레이드하는 융합 R&D 프로젝트이다”며, “수면이 정교한 뇌회로 조절을 통해 인지 신체 능력을 극대화시키는 새로운 신경기능 조절 기법이 개발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향운 교수는 수면 및 뇌전증 분야 대표적인 전문가로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에서 관련 분야 진료와 함께 대한뇌기능매핑학회 학술이사, 대한뇌전증학회 편집이사, 대한수면연구학회 이사 등을 맡으며 진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회 및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세계뇌기능매핑학회(Organization of Human Brain Mapping, OHBM) 및 세계뇌전증연맹(International League Against Epilepsy, ILAE)의 Task-Force Member, 국제학술지 Epilepsy Research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국제적인 명성도 쌓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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