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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 설립 후 최초‘비대위’발족…2020년 4월까지 의료인력 개선방안 논의 - 기획정책본부장을 단장으로 한 실무지원단 구성, 운영
  • 기사등록 2019-05-02 08: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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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가 설립 후 처음으로 비대위를 발족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병협은 지난 4월 30일 병협회관 14층 대회의실에서 ‘의료인력 수급개선 비상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의료인력 수급개선을 위한 본격 논의에 들어갔다.

임영진 회장은 발대식에서 “절박한 심정에서 병원협회 역사상 처음으로 비대위라는 단어를 쓰게 됐다”며, “의료인력난이 환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려 사회적 공감을 이끌어 내고 정책당국에 병원계의 의견을 제시해 하루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모(상급종합병원협의회장·인하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정영호 (중소병원회 회장·한림병원 병원장) 공동위원장은 “의료인력난이 환자안전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한정된 인력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장단기 계획을 세우고 실현 가능한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비대위는 2020년 4월까지 현 집행부 임기동안 매월 1∼2차례의 회의를 열어 개선방안 논의에 나선다.

병협은 비대위를 실무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획정책본부장을 단장으로 한 실무지원단을 구성하고, 비대위 운영지원 및 각 아젠다별 논의 기초자료를 생성해 제공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비대위에 이해 당사자는 물론 유관기관, 전문가를 참여시켜 성과를 극대화하고 비대위 논의를 통해 도출된 개선방안에 대한 정보를 관련 부처와 공유해 정책에 반영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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