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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병원들, 강원도 산불피해지역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이어져 - 분당서울대, 일산병원, 충북대병원, 유디치과
  • 기사등록 2019-05-02 08:28:05
  • 수정 2019-05-02 17: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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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병원들이 지난 4월 4일 발생한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 피해 복구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4월 4일 강원도 고성을 시작으로 속초, 강릉, 동해, 인제까지 대형 산불이 번지면서 산림피해 면적은 총 1757ha에 달했다. 강원도 산불 피해는 1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당했으며, 1,20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또 농·축산기계 1026대, 축사 121동, 농업시설 497곳 등이 피해를 입었다.

강원도 지역의 대형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전국에서 872대의 소방차, 총 3,251명의 소방관이 신속하게 출동했다. 그 결과, 14시간 만에 진화에 성공했으며, 잔불을 완전히 진화하는데 약 3일이 소요됐다.

4월 4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강원 지역 주민들에게 힘과 위로를 주려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됐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의료지원에 이어 성금 전달까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의 이재민 구호 활동과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하여 성금 2,132만원을 모아 지난 4월 2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이번 재난구호 성금 모금에는 노사합동으로 임직원 1,57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이 아픔을 덜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성우 일산병원장은 “갑작스런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강원지역 주민들께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추후에도 재난 상황을 지속적으로 주시하여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병원은 이번 강원 산불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긴급 의료구호팀을 두 차례 파견해 이재민들을 위한 의료구호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후원금 3천만원 기부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전상훈)은 임직원의 뜻을 모아 후원금 3,000만원을 (사)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부했다.

이번 후원금은 강원도 동해 지역의 피해 복구 지원과 이재민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상훈 원장은 “분당서울대병원은 후원금을 통한 지원 외에도 의료봉사를 통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재민을 도울 예정이다”며, “관계기관과 협조를 통해 필요한 지역 및 진료과를 협의해 적절한 시기에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춘천성심병원, 산불 구호 성금 1천만원 기탁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과 학교법인 일송학원은 지난 4월 30일 강원도 고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강원 산불피해 복구지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춘천성심병원 교직원들은 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들의 긴급 구호와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지난달  ‘We路(위로)캠페인’을 열고 성금 모금활동을 해왔다. 학교법인 일송학원 재단 교직원들도 이에 동참해 총 1,00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성금과 함께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 및 고객들이 직접 작성한 We路(위로)캠페인 ‘희망의 메시지 카드’ 200장도 함께 전달했다. 카드에는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주는 메시지들이 담겨 있다.
이재준 병원장은 “우리 이웃들의 아픔을 손 놓고 볼 수 없어 병원과 재단 교직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큰 피해를 당한 이재민들이 다시 재기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춘천성심병원에서 지난 1월부터 시작한 위로캠페인은 환자와 의료진,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배려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캠페인이다. We路(위로)는 ▲따뜻한 말이나 행동으로 괴로움을 덜어 주거나 슬픔을 달래 준다는 의미 ▲건강·행복·만족감 등이 상승한다는 의미 ▲고객과 교직원 모두가 함께하는 우리(We)의 길(路)이라는 의미가 있다.

◆충북대병원, 성금 1천만원 기탁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은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일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에 기탁했다고 지난 4월 29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하여 인명·재산상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민들의 고통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병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한헌석 병원장은 “갑작스런 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강원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하루라도 빨리 산불 피해 복구가 이루어져 이재민들이 안정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유디치과, 후원금 1천만원 전달

유디치과협회와 ㈜유디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 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이재민의 구호물품 지원과 주거시설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디치과는 이번 대형 산불을 진화하는데 최선을 다한 소방관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며,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3일 간 대구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회 소방청장배 전국 소방공무원 체육대회’에 1,500만원 상당의 물품과 성금을 후원했다.

진세식 유디치과협회장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강원도 화재사건을 계기로 국민을 비롯해 정부가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소방관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디치과는 오는 8월 중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을 직접 방문해 이재민을 위한 의료봉사를 한다는 계획이다. 유디치과와 사회공헌협약을 맺은 한국농어촌공사,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진행하며, 구강검진 및 예방진료를 비롯해 평소 치아관리를 할 수 있도록 틀니관리세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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