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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병원 성서에서 새로운 100년 위한 첫 걸음…커팅식 후 개원떡 나누며 환자 맞이 - 새 병원 방문 첫 번째 환자에 건강검진권 증정 이벤트 등도 진행
  • 기사등록 2019-04-16 23: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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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15일 새벽 12시부터 응급실 본격 가동에 이어 오전 8시 30분부터 성서에서의 첫 진료를 시작했다.  

새 병원은 대구의 서쪽(달구벌대로 1035)에 대지 40,228.4㎡(12,169.03평), 연면적 179,218.41㎡(54,213.32평), 지하5층, 지상20층의 1,041병상을 갖춘 지역 최대 규모의 의료기관으로 최첨단 환자 최우선 설계로 심뇌혈관질환센터·암치유센터를 중심으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진료에 앞서 7시 30분부터 시작된 ‘이전 개원 예배’에는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정순모 이사장, 계명대학교 신일희 총장, 김권배 동산의료원장 및 의료원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인사말에서 “새 병원의 성공적인 안착은 훌륭한 시설과 환경으로만 되는 것은 아니며 높은 의료의 질과 환자 안전, 그리고 우수한 인재, 선진 의료시스템과 고객서비스 부분에서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 120년 전 가장 낮은 곳에서 사랑을 실천하고자 했던 선교사들의 그 초심을 잊지 않고 새 병원 바로 이곳에서 겸손하게 환자분들을 섬기도록 마음을 모으며, 사랑의 치유의 빛으로서 그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이전 개원 예배 후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관계자들은 새 병원 현관입구에서 커팅식을 가졌고, 새 병원을 방문한 첫 환자에게 정순모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이사장이 감사의 뜻으로 건강검진권 2장을 전달했다. 

이후 관계자 및 직원 약 100명은 안내 띠를 두르고 환자들에게 직접 개원 기념 떡을 전달하며, 각 층에서 환자를 안내했다. 

이 병원을 방문한 이모(60세, 달서구)환자는 “개원하는 첫 날 진료를 받으러 왔는데, 이곳이 동산병원이 맞는가 싶을 정도로 시설이나 병원 환경이 정말로 좋아져서 깜짝 놀랐다. 이렇게 좋은 병원에서 훌륭한 의료진의 진료를 받으면, 금방이라도 병을 떨쳐버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 동산동에서처럼 성서에서도 우리 대구·경북 지역민을 위해 최선, 최고의 의료를 이어나가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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