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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연구학회, IMKASID 2019 성장 ‘눈길’…21개국서 약 900명 참석 - 약 200편 연제 발표, 젊은 의사들에 대한 지원 강화 등
  • 기사등록 2019-04-18 1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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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연구학회(회장 진윤태, 고려대안암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개최하는 IMKASID(The 3nd International Meeting on Intestinal Diseases in conjunction with the Annual Congress of the Kor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Intestinal Diseases)가 매년 성장하고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체 참가국수 및 참가자 증가
지난 12~13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Lighting Up the Way for Advanced Intestinal Research and Practice’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IMKASID2019에는 지난해 대비 전체 참가국수는 약 2배 이상, 참가자수 등도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지난해 10개국 약 700명(외국 약 50명)이 참석했지만 올해는 21개국에서 약 900명이 참석한 것이다.
또 전체 연제도 약 200편이 발표돼 지난해(167편) 대비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적 교류확대
이번 학술대회에는 대만, 일본과 조인트 심포지엄을 개최한 것은 물론 대한면역학회와도 조인트 심포지엄을 개최해 국내외적인 교류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Nurse Forum을 통해 장질환을 전문으로 하는 간호사들의 교류의 장으로 염증성장질환 치료와 간호에 대한 강좌 및 라운드테이블 미팅으로 다양한 경험을 공유했다.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진윤태(사진 왼쪽) 회장은 “국내외적인 역량강화를 통해 한국의 위상 강화 및 진료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젊은 의사들에 대한 지원 강화
또 지난 1년간 장연구(멘토-멘티)를 진행한 결과 발표 등도 이어져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아시아권 젊은 의사들(올해는 33명 선정)을 대상으로 5박 6일간 한국 트레이닝센터에 초청, 교육 등도 진행해 눈길을 모았다.
진윤태 회장은 “젊은 의사 및 연구자에 대한 관심과 투자는 지속해야 한다”며, “특히 아시아권 젊은의사들을 위한 연수는 갈수록 신청자가 증가하고 있고, 올해는 많은 신청자 중 33명만 선정할 수 밖에 없었지만 앞으로 이를 더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번 학술대회에는 ▲염증성장질환 ▲장종양 ▲소장질환 등 다양한 장과 관련된 질환에 대해 기초연구부터 진단, 치료에 이르기까지 임상 전 과정의 새로운 연구동향 및 관련 정보 등 다양한 내용들을 공유했다.

한편 대한장연구학회는 지난 3월 26일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19 정기총회에서 우수회원학회에 선정됐다.
또 대한장연구학회에서 발행하는 학술지(Intestinal Research)는 지난해 e-SCI에 진입했으며, 올해~내년 중으로 SCI-e 진입도 기대되고 있다.
김태일(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총무이사는 “대한장연구학회는 World IBD Day, 염증성 장질환 안내 동영상 제작, 해피바울캠페인 건강강좌 등 다양한 공익활동은 물론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한 활동들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를 지속해 환자들의 올바른 인식 전환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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