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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만연구의사회 제25회 학술대회 개최…더 많은 회원목소리 반영 추진 - 진료실에서 당장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 등
  • 기사등록 2019-03-25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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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만연구의사회(회장 김민정)가 진료실에서 당장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 등으로 구성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또 앞으로 더 많은 회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노력 등도 진행해 눈길을 모았다.
대한비만연구의사회는 지난 24l일 소공동롯데호텔에서 제25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비만1, 2, 피부&쁘띠, 워크숍 등 4개의 강의장에서 약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비만1= 비만총론세션을 통해 비만을 제대로 정의하는 시간을 가졌고, ‘비만을 멈춰 당뇨를 완치하자’라는 타이틀의 강의는 ‘비만은 치료해야 하는 질병임’을 더욱 경각시켜주는 강의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Nutrition 강의와 함께 비만 환자 초기감량, 체중유지, 요요환자별 맞춤치료 등 환자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전에 적용 가능한 강의들도 관심을 모았다.
▲비만2=생애주기 별 비만 치료와 함께 체형 치료강의가 진행됐다. 또 올해부터 급여화되는 고도비만수술을 어떻게 병원에 적용할 것인가에 대한 회원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강의에 높은 참여를 기록했다.
▲피부미용클리닉으로의 진료영역확장으로 고려한 강의도 이어졌다. 피부파트에서는 ‘모공 치료’를 심층적으로 다루었고, 쁘띠 강의에서는 흔히 하는 시술이 아닌 누구나 한번은 어려워했을 법한 부위들을 골라 고수들의 비법도 공개됐다.
▲매년 시작하는 의사들을 위한 기초워크숍에 대한 반응도 높았다.
‘비만 체형의 시작은 대한비만연구의사회와 함께’라는 타이틀에 맞게 비만 환자가 병원에 처음 온 순간부터 케어가 가능하도록 너무 기본적이라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내용들까지 강의가 진행됐다.

김민정 회장은 “비만 치료의 약 70~80%가 개원가에서 진료하기 때문에 개원의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비만도 제대로 배워야 한다는 생각들이 반영돼 높은 참여를 기록한 것 같다”고 밝혔다.
▲연자와의 실시간 오픈 질문방=지난 학회에서 처음 선보인 후 뜨거운 반응을 보였으며, 올해도 많은 회원들이 서로간에 활발한 커뮤니티를 형성했다.
학회에서는 추계학술대회에서는 더 많은 회원들의 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추계학회 연제 및 연자추천을 받고 있으며,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독려하기도 했다.

김민정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개원가 현실 속에서 회원분들이 당장 진료실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비만연구의사회는 지난 2001년 창립 후 ‘연구, 사회공헌, 학술’ 등 3가지 비전을 가지고, 매년 2회 학술대회와 1회 심화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 2013년부터 사회공헌사업(비만제로행복더하기)은 현재 1대 1 주치의 맺기 사업과 고도비만환자를 위한 위풍선삽입술을 계속 진행해오고 있다.

김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이어가면서 올해 대국민캠페인(비만은 질병이고, 질병은 전문가에게 치료를 받아야 한다)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특히 대한비만연구의사회는 연구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가 올해도 비만약물푸링세미 관찰연구와 위풍선삽입술 시술결과에 따른 연구결과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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