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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일태 나누리의료재단 이사장, 고대발전기금 21억 쾌척…“1천년 향해가는 의료기관 기대”
  • 기사등록 2019-03-07 01: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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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일태 나누리의료재단 이사장(고대의대 41회 졸업)이 지난 4일 고려대 발전기금 21억 원(의학발전기금 20억 원, 디자인조형학부 1억 원)을 쾌척했다. 

장일태 이사장은 지난 4일 고려대학교 본관 1층 인촌챔버에서 고려대학교 정진택 총장, 이기형 의무부총장, 이홍식 의과대학장 등 고려대학교 주요 보직자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약정식도 가졌다.

(사진설명 : 좌측부터 장일태 이사장 김혜남 여사 부부, 정진택 총장)


장일태 이사장은 “고대의료원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병원, 국민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병원이 되길 소망한다”며, “무엇보다 의학적 가치를 실현하고 소외받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며 100년을 넘어 1,000년을 향해 나아가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나누리의료재단을 통해 보여주기식이 아닌 새로운 기부문화를 실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정진택 총장은 “전달해주신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사람중심의 고대를 만들어가는 한편 의과대학과 최근 신설된 디자인조형학부에 잘 전달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기형 의무부총장은 “의료원의 발전에 대한 자문과 동시에 이렇게 따뜻한 나눔을 몸소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고대의료원은 미래의학을 현실로 만들고, 좋은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속 정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대의료원은 지난해 선포한 비전을 가시화하고 구체적인 시행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미래의학실행위원회를 조직하고, 의무부총장 직속의 기금사업본부도 신설했다. 

이어 지난 21일에는 의대교우와 사회 각계각층의 유력 인사들과 함께 의료원 발전위원회를 발족하며 본격적인 모금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장일태 이사장은 나누리의료재단을 운영해 국내 소외계층 무료 수술사업인 ‘사랑나누리’ 사업을 비롯해 매년 러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등 의료 낙후지역에서 무료진료 및 수술 등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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