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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습격 속 눈은 괴로워…안약 및 콘택트렌즈 사용시 주의사항은? - 콘택트렌즈보다 안경이나 선글라스 착용 권고
  • 기사등록 2019-03-07 11: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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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미세먼지로 인해 눈의 피로 및 괴로움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안약 및 콘텍트렌즈 사용시 주의해야 할 내용을 제시했다. 


◆안약 사용 시 주의사항…안약 사용 전 반드시 손을 씻어야 

황사나 미세먼지 발생 시 외출을 자제하도록 하며, 부득이 외출한 후 눈이 따갑거나 이물감이 느껴지면 눈을 비비지 말고 인공눈물 또는 세안액(눈의 세정, 수영 후 눈의 불쾌감 또는 먼지나 땀이 눈에 들어갔을 때 눈을 씻는 데 쓰는 약)을 사용해 눈을 깨끗이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세안액은 첨부된 세안컵 등 적절한 용구를 이용해 사용방법에 따라 눈을 세정해야 한다.

만일 눈이 가렵고 붉어지며 눈에서 끈끈한 분비물이 나오는 등 염증이 생기거나 세균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사의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안약을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안약 용기의 끝이 눈꺼풀이나 속눈썹에 닿으면 오염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 사용해야 한다.

일회용 안약은 개봉 후 즉시 사용하고 사용 후에는 재사용하지 말고, 약액의 색이 변했거나 혼탁된 것은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두 종류 이상의 안약을 사용할 경우에는 일정시간 간격(최소 5분 정도)을 두고 투약하는 것이 좋다.


◆콘택트렌즈 사용 시 주의사항…8시간 이상 장시간 착용 금해야 

미세먼지·황사 발생 시 콘택트렌즈보다는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지만 부득이하게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경우에는 렌즈 소독 및 세정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세먼지가 많은 경우 렌즈로 인해 눈이 더 건조해지면서 충혈, 가려움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8시간 이상의 장시간 착용을 피해야 한다.

콘택트렌즈 착용자는 외출 후 렌즈를 즉시 빼고 인공눈물 등으로 눈을 세척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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