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연세의료원 디지털병원행보…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100억 규모 헬스케어 합작법인 투자 협약 - ‘파이디지털헬스케어’에 투자 협약식 진행 - 의료원-의료 빅데이터, 카카오인베스트먼트-기술 지원
  • 기사등록 2019-03-04 21:18:36
기사수정

연세의료원이 디지털병원으로의 행보를 강화하고 나섰다.
연세의료원은 4일 카카오의 투자전문 자회사 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헬스케어 ICT 합작법인 ‘파이디지털헬스케어’에 대한 100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식을 진행했다.
4일 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된 투자 협약식에는 윤도흠 연세의료원장,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 남궁기 사무처장,  장혁재 의료정보실장, 김용욱 기획부실장과 김범수 카카오 의장,  박지환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대표 등이 참석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연세의료원은 파이디지털헬스케어에 650만 질환자의 의료 데이터 사용권과 의료 정보 시스템의 관리 노하우를 제공한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이러한 의료 빅데이터가 가지는 의미와 정보를 도출할 데이터 구조화 기술 및 플랫폼 등 기술 지원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의 흐름 속에서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보다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 데이터는 의료 현장에서 비식별, 익명화돼 개인 맞춤형 ‘정밀 의료’를 제공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윤도흠(사진 왼쪽) 연세의료원장은 “국내 최고의 의료진과 양질의 의료 데이터를 보유한 연세의료원이 국내 최고 플랫폼 기업인 카카오와 의료 기술의 미래를 선도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으로 의료원이 추구하는 의료 인공지능 개발과 혁신 의료 서비스 제공도 보다 가까운 현실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박지환 대표는 “카카오의 ICT 기술과 연세의료원의 양질의 의료 데이터를 결합해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고 국내 헬스케어 산업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29676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3월 제약사 이모저모]에스티팜, 한국다케다제약, 한국팜비오, 헤일리온 코리아, 한국MSD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2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3월 제약사 이모저모]레졸루트, 셀트리온,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오가논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