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병원장, 채병국)이 지난 21년간 꾸준히 진행해 온 지역 의료봉사활동으로 성남시장상을 수상했다. 

분당제생병원은 지난 26일 은수미 성남시장으로부터 방문보건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병원은 지난 1998년 8월 개원 이래 분당구 보건소(소장 홍경래)와 함께 몸이 불편하여 병원을 방문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해, 재활의학과 의사가 가정을 방문해 기능 상태를 확인하고 장애, 허약, 만성질환 등에 따라 진료와 물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해에는 개원 20주년을 맞아 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상비약품 200세트를 성남시에 기증하기도 했다. 

채병국 병원장은 “무병사회 건설이라는 병원 설립이념에 맞게 어려운 저소득층 어르신과 소아·청소년을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속해서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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