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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형병원 및 학회의 2019년 2월~3월 건강강좌 - 서울대, 서울아산, 한양대구리, 대한신장학회
  • 기사등록 2019-02-18 01:44:10
  • 수정 2019-02-18 10: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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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병원 및 학회가 2~3월에도 무료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건강에 대한 궁금증은 물론 제대로 된 건강정보도 공유할 수 있다.


◆한양대구리병원, 뇌전증 건강강좌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김재민)은 오는 22일 오후4시 12층 중회의실에서 뇌전증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세계 뇌전증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강좌는 소아청소년과 문진화 교수와 신경과 권혁성 교수가 연좌로 강의가 진행되며, 뇌전증의 ▲원인▲발생기전▲치료▲생활에서의 주의사항 등을 주제로 최신 치료법 소개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뇌전증은 뇌신경 세포 기능이상으로 정신기능, 의식상태, 운동기능 장애가 돌발적으로 반복해 나타나는 질환이다. 뇌전증의 증상은 불특정 장소와 시간에 발생할 수 있어서 환자들은 신체적인 손상의 위험은 물론 우울증, 불안감 등과 같은 정신적인 고통도 함께 겪게 된다.


◆서울아산병원 ‘목과 어깨 통증의 진단과 치료’ 건강강좌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이동호 교수, 고경환 교수는 오는 28일(목) 오후 2시 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목과 어깨 통증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목과 어깨 통증의 진단과 치료법에 대해 명쾌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일반인의 궁금증을 듣는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목과 어깨 통증은 단순한 통증으로 오인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되는 목과 어깨 통증은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를 받아야만 통증 악화 및 운동장애로 일상생활마저 어려워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문의 : 02-3010-3051~4


◆서울대병원, 녹내장 바로알기 캠페인 진행

서울대병원은 세계녹내장협회가 지정한 세계녹내장주간(3월 둘째 주)을 맞아 3월 11일(월) 오후4시 의학연구혁신센터 서성환홀에서 ‘녹내장 바로알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세계녹내장협회와 세계녹내장환자협회가 주관하는 ‘세계녹내장주간 캠페인’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성인실명 3대 원인 중 하나로 꼽은 녹내장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다.

녹내장은 안압상승, 혈액순환 장애 등 다양한 원인으로 시신경이 손상 돼 시야가 좁아지다 결국에는 실명에 이르는 심각한 질환이다. 초기단계에서는 증상이 거의 없고, 말기에 이르러 중심시야만 남아 이를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안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녹내장 조기진단을 위해서는 40세 이후 연 1회 안과 정기검진을 받도록 권장하며, 특히 당뇨병,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자와 고도근시 환자, 녹내장 가족력이 있는 고위험군에서는 조기진단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한다.

서울대병원은 이번 캠페인 주간을 맞이해 ▶녹내장 검사, 누가 받아야 하나요?(안과 김영국 교수) ▶녹내장 증상은 어떤가요? 녹내장은 어떻게 진단하나요?(안과 김용우 교수) ▶녹내장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평소 주의할 점은?(안과 박기호 교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 서울대병원 안과(02-2072-2431)


◆대한신장학회, ‘세계 콩팥의 날’ 기념 만성콩팥병 건강교실 개최

대한신장학회(이사장 김연수)는 ‘세계 콩팥의 날(World Kidney Day)’을 기념해 오는 3월 14일 삼성서울병원 본관지하1층 대강당에서 ‘만성콩팥병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세계 콩팥의 날’은 전 세계적인 콩팥병에 대한 부담증가와 콩팥병 예방 및 관리 전략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Kidney Health for Everyone Everywhere’라는 테마가 정해졌다.

이번 만성콩팥병 건강교실에서는 ▲만성콩팥병 바로알기(건양대학교병원 신장내과 황원민 교수) ▲콩팥을 지키는 생활수칙(강북삼성병원 신장내과 현영율 교수) ▲만성콩팥병과 식사(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고강지 교수)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환자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식생활과 관련해 ▲식사요법 실천을 위한 노하우(강남세브란스병원 김우정 영양사) 강의를 통해 건강하면서도 즐거운 식사를 위한 팁을 공유하고, 실제 환자식도 체험해 볼 예정이다.

만성콩팥병 환자나 가족, 혹은 평소 콩팥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며, 만성콩팥병 건강교실 사무국(02-318-2261)에 사전 접수(선착순 400명) 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석자를 대상으로 간단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대한신장학회 김연수(서울의대 내과학교실)이사장은 “이번 건강 강좌를 통해 콩팥병이라는 만성병으로 생활에 제약이 있는 환자, 그리고 환자 가족 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보다 더 자유롭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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