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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형 제약기업 연구개발 1조7617억 투자 예상…2019년 매출액 13조1856억 목표 - 43개사의 2019년도 사업계획
  • 기사등록 2019-02-15 04: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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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형 제약기업 47개사 중 정보 공개에 동의한 43개사(메디톡스, 셀트리온, 에스티팜, 테고사이언스 제외)의 2019년 신약 연구개발(R&D) 투자액은 1조7617억 원으로 2018년 1조4315억 원 대비 약 23.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에 따르면 혁신형 제약기업의 2019년 매출액 목표는 13조1856억 원으로 2018년 12조1033억 원 대비 약 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도 혁신형 제약기업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앞두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47개 혁신형 제약기업 중 43개 기업의 2019년도 사업계획 등을 분석한 결과이다. 


(표)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현황 

(2019.2월 기준 47개사)

혁신형 제약기업 중 43개사의 2019년도 사업계획 중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R&D=CJ헬스케어는 2018년 개발한 케이캡 적응증 추가 임상3상, SK케미칼은 리넥신정(만성동맥폐색증 치료제) 임상 3상, 유한양행은 레이저티닙 글로벌 임상 3상 등 혁신․바이오신약, 개량신약, 바이오시밀러 등을 개발하기 위한 비임상․임상(1~3상) 등에 연구개발비를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해외진출=새로운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미국, 유럽, 아시아, 중남미 등 현지법인 설립 및 지원 확대, 다국적 제약사와 협력 강화, 해외 기술수출 제고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혁신형 제약기업 CEO들은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국가 R&D 지원 및 해외 임상시험에 대한 세제 지원 확대, 혁신형 제약기업에 대한 신속한 임상시험 승인과 신약 품목 허가 등”을 요청했다.


이에 보건복지부 강도태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제약산업을 혁신성장 선도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가 R&D 지원 및 해외 임상 세액공제 등을 확대하고, 신약 임상시험 및 품목허가 신속 심사제 도입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혁신형 제약기업의 건의사항 중 “올해 중에 추진 가능한 사안은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오는 3월에 발표 예정인 ‘2019년 제약산업 육성․지원 시행계획’에 포함하여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 설명자료, 2019년도 혁신형 제약기업 주요 추진사업, 제약산업 주요 성과는 (바로가기)를 참고하면 된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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