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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임 최정윤 병원장 취임…4가지 핵심추진과제 제시
  • 기사등록 2019-02-15 0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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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제18대 최정윤(류마티스내과 교수)병원장이 지난 13일 의과대학(루가관) 강당에서 공식 취임하고, 4가지 핵심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신임 최정윤 병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세상은 항상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국내는 물론 지역 의료환경 역시 급변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위기를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기 위해 4가지 사항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정윤 병원장은 ▲환자중심의 최상의 진료와 질병 치유를 위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 추진, ▲바이오헬스산업시대에 걸맞은 첨단 병원 추진, ▲고객과 직원이 만족하는 병원 추진. ▲지역 의료를 활성화 시키는 병원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이어 교직원들에게 “STELLA2020이라는 비전의 결실을 맺기 위해 2019년은 더 없이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다. 비전에 한 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저와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신임 최정윤 병원장은 류마티스학의 권위자로 오랜 세월 류마티스 질환 환자의 치료뿐 아니라 질환규명을 위한 많은 연구 활동을 해왔으며, 대구가톨릭대병원의 ‘변화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2014년 대구‧경북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질환센터(데레사관) 오픈을 주도했다. 이 외에도 공공보건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위한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대한류마티스학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 병원장은 1985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2002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 샌디에고 대학에서 연수를 했다.

1994년 3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분과장으로 부임한 최정윤 병원장은 홍보실장(2003년-2004년)과 교육연구부장(2007년-2008년), 대외협력실장(2011년- 2012년)을 역임했다.

또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학연구소장(2016년-2017년), 사단법인 류마티스학연구재단 이사장(2016년-2018년), 대한류마티스학회 기획이사(2014년-2016년)와 이사장(2016년-2018년),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연구부학장(2009년-2010년)과 의과대학장(2017년-2018년)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구가톨릭대병원장, 대구‧경북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장,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대한내과학회 평의원, 대한류마티스학회 자문위원, 대한면역학회 자가면역연구회장, 동아시아 류마티스학회(EAGOR) 코디네이터로 활동 중이다.


한편 이번 취임식에는 대구가톨릭대학교 특임부총장 김종두 교수, 학교법인 선목학원 사무국장 정해철 신부, 경북대학교병원 정호영 병원장 등 여러 내‧외빈과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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