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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학한림원, 미국의학한림원처럼 되기 위한 조건은? - 임태환 회장 등 제7대 집행부 공식 출범
  • 기사등록 2019-02-11 1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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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학한림원의 미국 내 위상은 가히 최고라고 할 만하다. 의회는 물론 정부, 국민들에 이르기까지 미국의학한림원의 의견을 존중하고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의 국내 위상은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지난 2월 1일부터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한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임태환 회장을 비롯한 제7대 집행부는 지난 8일 미국의학한림원처럼 되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최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부분으로 전문성을 인정하고, 전문가를 존중하는 풍토 마련이 우선이라는 설명이다.


박병주(서울의대, 예방의학과) 부회장은 “미국처럼 전문성을 인정하고, 전문가를 존중하는 풍토 마련이 가장 우선적으로 마련되어야 한다”며, “우리나라가 반드시 받아들여야 할 부분중 하나이다”고 밝혔다.  

또 미국처럼 의료와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의회나 정부의 적극적인 연구용역 등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사진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한희철 회원참여이사 겸 홍보위원장, 박병주 부회장, 임태환 회장, 송재관 총무이사, 정승은 회원.

    

임태환 회장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을 통해 나오는 연구결과 및 조사 내용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내용으로 준비할 계획이다”며, “보다 더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자료를 기반으로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국내 의회 및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원천기술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임 회장은 “국내에서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원천기술에 대한 관심과 투자보다는 빠른 결과와 활용만 강조하는 점이다”며, “지속적이고, 흔들리지 않는 관심과 투자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의료에서는 적정한 규제는 필수적이고, 환자 안전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규제라는 시각보다는 환자의 생명과 관련되어 있다는 측면에서 보다 강화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임 회장은 “의료인들이 건강해야 환자는 물론 국민들의 건강도 책임질 수 있는데, 최근 상황들을 보면 의사에 대해서는 냉소주의를 넘어 도덕적 상해까지도 이어지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모두의 노력과 공감대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고 진단했다.

또 “앞으로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과학적인 근거를 기반으로 어디에도 치우침이 없는 목소리를 내도록 하겠다”며, “국내 의학의 지속적인 진흥과 선진화를 통해 의학발전과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지난 2008년 6월 9일 민법 제 32조에 따라 설립됐으며, 정회원 417명, 종신회원 137명, 명예회원 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사업은 ▲학술포럼 개최 및 보고서 발간, ▲보건의료정책포럼 개최 및 보고서 발간, ▲의학용어표준화사업, ▲의학연구수준평가 사업, ▲대한암연구지원재단 암연구지원 사업 과제 심사 및 평가, ▲화이자의학상 주관, ▲조찬교육포럼, ▲국제심포지업 개최 등이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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