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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필수매체…10∼40대 ‘스마트폰’, 50대 ‘TV, 스마트폰’ - 방통위, 2018년 방송매체 이용행태 조사 결과 발표
  • 기사등록 2019-02-18 0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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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과 재해·재난 시 가장 중요한 필수매체로 스마트폰(57.2%, 64.6%)이 가장 많았지만 50대에서는 일부 차이를 보였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 조사에 따르면 10∼40대는 일상 및 재난 시 모두 스마트폰을 선택한 반면, 50대의 경우에는 일상생활에서는 TV, 재난 시에는 스마트폰을 선택해 연령별 차이가 있었다.

반면 매체 이용시간은 TV를 하루 평균 2시간 47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스마트폰(1시간 36분)과 라디오(14분)에 비해 상당히 많았다.


방통위는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18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4,291가구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남녀 7,234명을 대상으로 2018년 6월 4일부터 8월 10일까지 가구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가구조사 ±2.7%p, 개인조사 ±2.2%p)

조사항목은 △매체보유 현황, △매체별 이용량, △이용행태, △매체중요도, △온라인동영상콘텐츠 이용현황 등이었다.


이번 조사결과 ▲매체 이용의 ‘개인화’를 가속화하는 스마트폰 보유율 증가(89.4%, 2017년 87.1%)와 더불어 60대의 보유율(80.3%)도 지속적으로 증가(2017년 73.6%, 2016년 60.3%)해 스마트폰의 영향력이 고연령층으로 확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TV 시청 중 타 매체를 이용하는 비율은 스마트폰이 TV 이용자의 55.2%(전년 52.9%)이며, 타매체 이용 사유가 습관(44.3%) 이외에도 채팅(61.4%), 다양한 정보 검색(29.8%)이라고 응답해 TV 시청형태가 ‘능동형’으로 진화하고 있다.

▲온라인동영상제공서비스(OTT) 이용률은 42.7%(전년 36.1%)로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이용 시 매체는 스마트폰(93.7%)을 이용했다.


지상파 TV 프로그램 시청은 주로 TV수상기를 이용한 실시간 시청(96.4%)이 다른 매체(스마트폰 : 7.9% / PC : 2%, 중복응답) 보다 높게 나타나, 스마트폰 이용률과 보급률 증가 등을 감안하면 스마트폰이 TV 보완 매체로서의 영향력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조사항목별 주요결과는 (방통위 홈페이지) 및 (방송통계포털) ‘보고서(메뉴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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