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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음악과 미술로…의약계 연말연시 문화나눔1 - 경희의료원, 분당제생병원, 올림푸스한국, 한국화이자제약 - 단국대병원, 대구파티마, 길리어드사이언스
  • 기사등록 2019-01-22 0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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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계가가 음악과 미술로 환자들과 연말연시를 함께 했다.

환자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각종 음악회부터 자선콘서트, 갤러리 등이 진행된 것이다.

환자들에게 작지만 큰 감동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마련한 의약계의 각종 음악, 미술행사들을 만나본다.


◆경희의료원, 개그맨 송필근 등 재능기부로 사회공헌활동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매월 진행하는 작은 음악회를 통해 환자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작은 음악회는 동대문구 아버지합창단, 무지개예술단 등 일반인으로 구성된 단체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에게 잔잔한 위로와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

최근에는 KBS 개그맨 송필근씨가 사회자로 재능기부에 나서기도 해 빼어난 입담과 함께 출중한 노래 솜씨까지 선보여 작은 음악회의 즐거움을 더했다.


◆분당제생병원 ‘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 개최

분당제생병원은 연말연시를 맞아 이 병원 로비에서 KBS교향악단 체임버 연주가 개그맨 안상태의 사회로 토요타 병원 자선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16년 동안 총 152회에 걸쳐 진행된 이 행사는 환자와 가족, 간병인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KBS교향악단과 개그콘서트 출연진과 콜라보로 진행됐다.

채병국 병원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내원객들이 우울할 수 있는 시기에 매년 토요타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여 감사드리며, 환자분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고 쾌유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림푸스한국-예술의전당 ‘올림#콘서트’…암 경험자-가족과 소통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과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은 최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암 경험자와 가족들의 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돕기 위해 관객 맞춤형 음악회 ‘올림#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콘서트는 ‘김동규와 가을, 어느 멋진 날에’라는 테마 아래에 세계적인 바리톤 김동규, 재즈보컬리스트 고아라, 소프라노 김나영 등이 참여해 가을에 어울리는 클래식과 재즈를 선보였다.

또 암 경험자인 현역 피아니스트 김정은과 대한의사협회 명예회장이자 성악가로 활동하고 있는 바리톤 김재정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감동을 더했다.

바리톤 김동규는 카르딜로(S.cardillo)의 ‘무정한 마음(Core'n grato)’으로 청중의 마음을 부드럽게 깨운 후 성악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함경도 민요 ‘신고산타령’ 등으로 활기를 불어넣고, 소프라노 김나영, 재즈 보컬리스트 고아라와의 감미로운 듀엣으로 가을 감성에 깊이를 더했다. 공연 말미에는 청량한 가을 정취와 따뜻한 가사가 어우러진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로 관객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또 소프라노 김나영은 헨델(G.F.Handel)의 아리아 ‘울게하소서(Lascia ch‘io pianga)’를, 재즈 보컬리스트 고아라는 ‘고엽(Autumn leaves)’과 비틀즈(The Beatles)의 ‘아이 윌(I will)’ 등 대중에게 친근한 곡들을 열창해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암 경험자로서 특별 초청된 피아니스트 김정은은 서로 다른 느낌의 자작곡 ‘11월의 하루(One day in November)’와 ‘저 별 어딘가에’를 각각 첼리스트 조호연, 재즈 보컬리스트 고아라와 함께 선보이며 공감과 희망을 선사했다. 의료인이자 음악가인 바리톤 김재정은 가곡 ‘내 맘의 강물’과 ‘이상(Ideale)’으로 평온하고도 진한 감동의 울림을 전했다.

올림푸스한국 CSR&컴플라이언스본부 박래진 본부장은 “올림#콘서트를 통해 암환우와 그 가족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물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림푸스한국은 앞으로도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림#콘서트’ 세 번째 공연은 오는 3월 16일(토)로 예정되어 있으며, 관련 정보는 (한국혈액암협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착한 음악회’ 통해 음악으로 링크(LINK)된 희망 나눠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서울 강남구 소재 성암아트홀에서 ‘화이자링크’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으로 착한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착한 화이자링크 희망 프로젝트’는 한국화이자제약 이스테블리쉬트 메디슨(Established Medicines: EM) 사업부가 맞춤형 1:1 화상 디테일링 채널인 화이자링크(PfizerLINK) 이용자의 참여 가치를 확대하고, 시·공간적 제약을 뛰어넘는 화이자링크의 특징과 가치를 반영해 소외 지역 아이들에게 나눔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단법인 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이번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지난 2018년 7월부터 연말까지 ‘화이자링크(PfizerLINK)’ 및 온라인 심포지엄 채널 ‘링크지움(LINKsium)’을 이용하는 의료진의 참여를 바탕으로 기부금을 조성해 전남, 전북, 경북, 충북, 충남, 제주 등 전국 6개 아동센터에 악기 기부와 함께 약 6개월간의 정기적인 음악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또 화이자 내부적으로 도서와 악기 기부 행사를 진행해 추가 6개소에 약 130여권의 도서를 기부하고, 지역아동센터에서 자원봉사를 실시하는 등 임직원들의 참여의 폭도 넓혔다.

한국화이자제약 이스테블리쉬트 메디슨(Established Medicine) 사업부문 대표 이혜영 부사장은 “’착한화이자링크 희망프로젝트’를 4년 동안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주신 의료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착한 음악회’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감동적이다”며, “앞으로도 필수적인 의약품 제공을 통해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회사의 소임을 다하는 동시에, 아이들이 꼭 필요한 교육으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단국대병원, 여운 클라리넷 앙상블과 사랑과 희망을 나누다

단국대병원(병원장 조종태) 직원들로 구성된 클라리넷 앙상블 ‘여운’이 지난 1월 12일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독일의 옛 전설을 바탕으로 낭만파 작곡자 베버의 대표적인 오페라인 ‘Der Freischutz Overture(내 주여 뜻대로)’를 시작으로 모차르트의 ‘Eine kleine nacht musik(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등의 음악이 선보였으며, 김은선 플루티스트와의 협연,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김난희 교수의 가곡 등이 더해져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특히 여운 클라리넷 앙상블의 반주에 맞춰 장충식 단국대학교 이사장이 성악을 진행하기도 했다.

공연 시작 전 여운 클라리넷 앙상블은 백혈병소아암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수익금 전액을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에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여운 클라리넷 앙상블은 악기를 연주해 본 경험이 없었던 간호사, 의료기사, 행정직 등 다양한 직종의 구성원들이 클라리넷이라는 악기의 매력에 이끌려 계이름과 박자를 하나하나 짚어가며 배우고, 2년여의 시간을 공들여 쌓은 연주곡으로 이번 정기연주회를 갖게 됐다.

신삼철 단장(단국대병원 행정부원장)은 “음악은 우리의 마음을 교감하고 자극하는 강력한 도구로 치유의 힘이 있다. 몸이 아파도 마음이 건강하면 병을 이겨내고자 하는 의지가 생기고 면역력이 높아지는 이치와 같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동료들을 위해 봉사하는 소중한 시간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대구파티마병원, 달리는 예술창작공간 ‘아트버스 캔버스’ 진행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은 이 병원 동관 마리아홀과 주차장에 마련된 아트버스 공간에서 예술창작수업인 ‘아트버스 캔버스’를 개최했다.

‘아트버스 캔버스’ 프로그램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현대미술작가가 직접 아이들을 찾아와 학교 수업에서는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형태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수업이다.

대구파티마병원과 캔 파운데이션이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뇌전증 환아 초등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미술 및 문화 행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수업 1부 교육 강사로 참여한 한석경 작가는 ‘굽기’라는 행위를 통하여 생소한 물질들이 새롭게 시각적 결과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미각과 촉각, 후각과 시각까지 이용하는 미술 시간을 통해 현대미술에 대해 쉽게 알아보고 함께 작업하는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부 교육에서는 류분순 교수가 참여해 ‘댄스테라피’를 통한 예술교육을 선보였다. 신체 움직임과 상호작용을 통하여 개인의 정서 및 생각 등을 이해하게 하고 자기치유와 자기성장을 이룰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파티마병원 소아청소년과 변준철 과장은 “우리 아이들이 작가와 직접 호흡하고 소통하며 예술 창작수업을 체험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돼 아픔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현대 미술가 6인과 함께한 2018 희망 갤러리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연말연시를 맞아 현대 미술가 6인과 의료진, 환우와 함께 하는 ‘2018 희망 갤러리’를 종로 소재의 ‘팔레 드 서울’에서 개최했다.

6회를 맞는 희망 갤러리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치유를 선사하는 의료 및 제약분야와 미술분야의 공통점을 바탕으로 ‘바이 유어 사이드(By your Side)’라는 전시 컨셉트를 내세워 진행됐다.

이승우 대표는 “길리어드는 환자 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희망 갤러리는 우리의 마음을 치유하는 미술과 제약의 공통점을 통해 많은 분들께 희망과 행복을 전달하고자 길리어드가 매년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희망 갤러리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새로운 희망과 행복을 가져가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 갤러리 출범 이후 6년째 진행되고 있는 전시 출품작들의 자선 경매의 수익금 전액은 비영리단체에 기부된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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