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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병원 전창호 교수, 대한진단유전학회 차기회장 선출
  • 기사등록 2018-11-30 00: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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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전창호 교수가 지난 11월 23일 대한진단유전학회 평의원회에서 만장일치로 7대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19년부터 2년간이다.   


전창호 차기 회장은 대한진단유전학회의 학술적 발전 뿐 아니라 유전자진단 검사업무의 향상을 함께 도모해 국민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임상적으로 유용한 유전자 검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창호 교수는 주요 유전자검사법의 가이드라인 발간과 검사 실무자들의 교육 등을 구상하고 있다. 


전창호 차기 회장은 “학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큰 영광이다, 국내 유전진단 분야가 성장일로에 있지만 몇가지 문제도 있어,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회원들과 함께 본 학회와 국내 진단유전 분야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전창호 교수는 대한진단유전학회 부회장과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이사, 대구가톨릭의료원 인공지능 미래의료 추진단장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2006년에 설립된 대한진단유전학회는 첨단 유전진단 기법들을 환자 진료에 적용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학회로 약 1,350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초기에는 진단검사의학 전문의들로 구성되었으나 현재는 타과 전문의와 유전관련 전문가, 생물정보학 및 법조계 전문가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는 정밀의료 구현에 필수적인 유전자 진단이 의료현장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그 임상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유전자 진단의 도입으로 원인불명으로 있던 많은 질환들의 발병 원인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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