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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택배서비스, 우체국·용마로지스·성화기업 최우수 - 국토교통부, 2018년 택배 서비스 평가결과
  • 기사등록 2018-12-07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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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택배서비스 최우수기업으로 우체국, 용마로지스, 성화기업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전국적인 택배서비스를 제공하는 15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택배 서비스 평가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한국표준협회에 의뢰해 진행됐으며, 평가 대상은 일반국민이 주로 이용하는 일반택배군(개인→개인, 홈·온라인쇼핑→개인)과 기업 간 소화물 이동에 주로 이용하는 기업택배군(기업→기업)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전문평가단을 구성해 모든 택배사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한 후 비교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대상은 전국적인 택배서비스를 제공하는 15개 업체이며, 서비스 형태 특성에 따라 일반택배(우체국택배,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 로젠, 경동물류, 합동물류, 천일택배, 대신정기화물자동차, 일양로지스)와 기업택배(고려택배, 동진특송, 성화기업택배, 용마로지스, 한국택배업협동조합경동물류, 합동물류, 천일택배, 대신정기화물자동차, 일양로지스 )로 구분해 진행했다.


일반택배는 9개 영역, 43개 항목, 기업택배는 9개 영역, 36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 결과 일반택배 분야에서는 ‘우체국택배’가 A+등급, 기업택배 분야에서는‘용마로지스’와‘성화기업택배’가 A등급을 받아 서비스 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표)2018년 택배서비스 평가 결과

전반적인 만족도 수준을 살펴보면, 개인거래(C2C) 및 전자상거래(B2C)의 경우 전년대비 향상됐지만 기업택배(B2B)의 경우에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항목별로는 집화 및 배송의 신속성(96.3점) 및 사고율(96.2점) 부문에서 대한 만족도가 높은 반면, 피해처리 기간, 직영 비율 등의 항목이 포함된 고객 대응성(72.5점) 부문에서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전반적으로 서비스 개선이 필요한 영역도 분석됐다.  


일반택배에서 고객 서비스 수준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인 택배기사 처우 수준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반적으로 택배사의 고객콜센터 연결 대기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노력도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교통부 물류산업과는 “택배사별 평가 결과에 대한 피드백 리포트 제공, 콜센터 개선 방안 제시 등 택배서비스 품질 향상은 물론 택배기사 처우 수준에 대한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택배서비스 평가는 택배업체 간 서비스 경쟁을 유도하여 국민들이 이용하는 생활밀착산업인 택배산업의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업체별 서비스 수준에 대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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