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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역대 최다 등록 또 갱신 - 비뇨의학과 개원족보집 공개…보험 청구 지식부터 행정사항까지
  • 기사등록 2018-11-26 21: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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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회장 이동수)가 지난 25일 The-K 호텔서울에서 개최한 추계학술대회가 또 다시 역대 최다 등록을 갱신했다.
지난 춘계학술대회에 약 400명 등록에 이어 이번에는 약 500명이 등록한 것으로 조사된 것이다.

이동수 회장은 “필수 윤리교육이 처음으로 시행된 것은 물론 실전에 집중한 학술 프로그램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비뇨의학과 개원족보집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비뇨의학과 개원 및 경영에 도움이 되는 개원족보 문제집 40선-초급 1단계’이라는 이름의 해당 문제집은 비뇨의학과 전문의가 개원할 경우 알아야 할 질환 및 보험 청구 지식, 행정 사항 등의 정보가 구체적으로 담겨있다.
이 문제집에는 ▲‘비뇨의학과 초음파 검사 중 건강보험을 할 수 있는 경우는?’ 등의 보험 청구 관련 문제, ▲‘현행법으로 규정돼 있는 전문간호사의 조합은?’, ‘의료기관 간판 중 꼭 신고해야 하는 것은?’등의 의료법령 문제, ▲‘현금영수증 발행’이나 ‘세무 및 노무 관련 문제’, ▲해설 등 개원의가 의료기관 경영자로서 알아야 할 기본적인 내용 등도 포함돼 있다.


이동수 회장은 “이번 초급 문제집 발간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다양하고 세부적인 내용을 문제집으로 만들어 배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를 학술대회에서 업데이트된 내용으로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사진 왼쪽부터 비뇨의학과의사회 조정호 보험이사, 조규선 부회장, 이동수 회장, 이종진 부회장, 정병수 학술부회장, 김용우 총무이사)


이 회장은 “문제를 많이 맞추지 못했다고 개원을 못하는 것은 아니고, ‘망하지 않는 방법을 묶어 놓은 문제집’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는 3개의 방에서 최신치료법은 물론 필러, 레이져 세션 등 총 11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또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회원들이 5대 법정의무교육(직원대상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책자를 준비, 배포해 관심을 모았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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