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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산부인과 내시경학 3판 교과서 발간 - 첫 동영상 포함, 새로운 E-book 출간 등
  • 기사등록 2018-11-28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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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회장 박노현,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산부인과 내시경학 3판 교과서를 발간했다. 
이번 교과서는 초판을 발행한지 15년, 제2판을 발간한지 8년만이다.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박노현 회장, 이마리아(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부총무는 3판 교과서의 대표적인 특징으로 처음으로 동영상이 포함됐다는 점을 제시했다.
또 3판 교과서는 총 14장으로 구성됐으며, 각 수술방법에 따라 달라지는 수술기구와 장비를 장의 앞부분에 배치했고, 산과분야의 내시경 수술인 태아경을 포함했다.


최소침습수술 중 단일공 복강경 수술과 로봇수술은 각각 6장과 7장에서 다양하게 다루었다.
10장에서는 최소침습수술과 관련이 있는 재료와 약물에 관해 자세히 다루었고, 11장은 비뇨부인과 수술연관 최소침습수술에 대해 해부학적 구조와 함게 동영상을 포함해 실제 적용할 수 있도록 소개했다.


박노현(사진 오른쪽) 회장은 “이번 3판에서는 국내에서는 새로운 시도인 진보된 형태의 E-book을 함께 출간해 내용 뿐 아니라 수술 동영상이나 그림을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 다양한 수술 술기를 터득하고,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 “교과서의 구성체계를 인체 장기나 질환별로 구분하지 않고, 수술방법 중심으로 단원을 재분류해 각종수술법에 해당하는 적응증과 술기를 쉽게 접근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이마리아(사진 왼쪽) 부총무는 “E-book의 구성내용은 인쇄본과 기본적으로 같고 현재까지 46개의 수술동영상을 바로 play해서 볼 수 있으며, 통합검색 기능이 있어 좀 더 쉽게 원하는 부분을 검색해서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이후 추가되는 동영상이나 수술장비, 기구 등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해마다 시행할 수 있도록 독립된 서버를 운영해 사용자와 소통할 수 있는 E-book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교과서는 전국 산부인과 내시경 수술전문가가 집필책임(17명), 집필진(61명), 감수책임(16명), 편집위원(8명)이 1년여에 걸쳐 집필, 감수 등을 통해 발간됐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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