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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심부전학회, 교육 및 국제교류 강화 등 추진 - 학술지 창간, 등록사업 등 추진, 심부전 인지도 조사결과 발표 예고 등
  • 기사등록 2018-11-27 1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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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심부전학회(회장 최동주,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교육사업, 대국민사업, 학술교류 등에 집중한다는 의지를 제시했다.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대한심부전학회 최동주(사진 왼쪽) 회장 및 유병수(원주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 사진 오른쪽)총무이사는 2019년 주요 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국제 교류 강화

우선 국제교류를 더욱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유럽은 물론 중국과도 MOU를 통해 실질적인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일본, 동남아시아전역으로 그 역량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최동주 회장은 “앞으로도 국제적인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국제 위상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 강화 및 학술지 창간 등 진행

이미 올해 3회의 연수교육을 진행했으며, 표준교육슬라이드도 제작했다.

내년에는 개원의 연수강좌를 4회(3, 5, 9, 10월)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대한임상순환기학회와 MOU도 체결해 개원의 대상 교육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최 회장은 “심부전 환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개원가에서는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특히 지방에서의 요구도는 더욱 높고, 올해 진행한 연수강좌에서도 최대 약 200명이 참석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등록사업 추진

3번째 등록사업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는 24개 기관, 두 번째는 10개 기관이 참여했지만 이번에는 전국 50개 기관, 2만명을 목표로 내년부터 진행한다는 생각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대한심부전학회 자체 예산으로 진행한다는 측면에서 관심도는 더욱 높은 상황이다.

유병수 총무이사는 “심부전은 사망과 재입원률이 가장 높은데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자료를 확보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한 수많은 논문 발표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학술지 창간 추진

학회는 2019년 11월 발간을 목표로 학술지 창간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기존 종이저널, E-저널, 비디오저널,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부분을 두고 검토중이다.

최 회장은 “최근 다양한 방식들이 제시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해 오픈마인드로 전반적인 검토를 한 후 결정할 계획이다”며, 학술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외에도 대한심부전학회는 16개 시도 30세 이상 1천명 대상의 심부전 인지도 조사결과도 내년에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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