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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형외과학회, 역대 최대 규모 학술대회 개최…국내외 1300명 이상 참석 - ICOPLAST 보드 미팅, 캐나다, 이집트, 일본과 세션 구성 등
  • 기사등록 2018-11-12 09:53:43
  • 수정 2018-11-12 09: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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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서울로 집결해 관심을 모았다.

대한성형외과학회(회장 박승하 고대안암병원 교수, 이사장 유대현 세브란스병원 교수)는 지난 9일~1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컨벤션에서 2018년 대한성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PRS KOREA 2018)를 개최했다.

◆‘PRS KOREA’ 브랜드화, 국제적 허브 추진

‘Moment of Innovation: New concepts and Procedures(혁신의 순간: 성형외과 분야의 새로운 개념과 술식)’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1300명이상의 국내외 참여자가 사전등록을 완료했고, 120명 이상의 해외 연자를 비롯해 총 280여 명이 연자로 참석했다.

또 대한성형외과학회 산하 4개 연구회(서울 코성형 포럼, 국제최소침습 포럼, 아시아 지방줄기세포 포럼 및 서울 Breast 미팅 등)가 함께 참여했다.

올해 Guest Nation은 캐나다로 캐나다 성형외과학회를 대표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실제 캐나다 내 성형외과 의사가 전체 100명이 안되는 상황에서 이번 학술대회에 약 10명이 참석한 것은 물론 이집트, 일본 등과 초청 세션도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특히 국제성형외과학회연합(ICOPLAST)과 국제심포지엄도 공동 개최해 한국의 성형외과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유대현 이사장은 지난 9일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국제학술대회로 전환한 이유에 대해 ‘PRS KOREA’를 하나의 브랜드로 만들어 국제적인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생각도 제시했다.

이를 통해 학술적인 교류는 물론 인간적인 교류 확대, 국내 개발 성형외과 관련 제품들의 홍보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전체 약 130명의 해외초청연자 중 2명만 학회에서 모든 경비를 제공하고, 나머지는 일부 등록비 면제 등만의 혜택으로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재건·미용 성형을 통합한 학회로 마련돼 더욱 많은 관심을 모았다.

대부분의 학회들이 미용이나 재건 등 한쪽에 치중되는 경우가 많은데 ‘PRS KOREA는 해외 초청 연자 절반 이상이 재건 성형과 관련돼 있고, 나머지 3분의 1은 미용 성형과 관련 있도록 구성됐다.

또 이번 학술대회에는 자유연제 세션을 최대한 줄이고, 세션에 High Impact Presentation을 붙여 큰 공간에서 다양한 청중이 자기가 낸 자유연제를 충분한 시간을 들여 발표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이외에도 여러 분야가 통합적으로 논의되는 공통세션은 물론 지난해에 이어 전공의 골든벨을 개최해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비의료인 수술은 없다”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대리수술과 관련해 유 이사장은 “성형외과에서 비의료인에 의한 수술은 결단코 없다”고 강조했다.

즉 성형외과에서 공공의 적은 전문의가 아닌 타과에서 수술을 하는 것이고, 몇 년 전 논란이 됐던 성형외과 대리수술도 대표 원장이 상담을 하고, 다른 전문의가 수술을 해 문제가 됐던 것이라는 설명이다.


유 이사장은 “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닌 의사가 수술을 담당하거나, 대표원장이 상담하고 집도는 다른 전문의가 하는 것도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다”며, “이를 막기 위한 교육은 물론 학회자체의 제제도 명확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이러닝 등 웹으로 생중계되는 교육 세션에 대해서도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아직 이러닝에 보안에 대한 신뢰성은 물론 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닌 타과 의사가 이를 기본으로 의료행위를 할 수 있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한편 학회는 3년전 회원 55명을 대리수술(타과 전문의 수술이나 상담의사와 집도의가 다른 경우)로 대량 징계 처분을 내린 바 있다.

학회 징계의 최대 징계는 자격정지로 학회에 참여해 발표·학술활동을 할 수 없다.

또 회원 징계 시 모든 회원에게 관련 사안을 공지하며, 자격 정지된 회원은 대한성형외과의사회 홈페이지에 팝업 형태로 게시된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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