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한치매학회, 2018년 추계학술대회…치매약물부터 정책적 추진현황 공유 - 2019년 첫 국제학회(IC-KDA) 개최 예고
  • 기사등록 2018-11-07 12:00:02
기사수정

대한치매학회(회장 강연욱 : 한림대 심리학과 교수, 이사장 김승현 : 한양대병원 신경과 교수)가 지난 3일 백범기념관에서 2018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Current and Novel Biomarker for Diagnosis and Treatment in Dementia-Harmonization of Clinical and Basic Research’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알츠하이머병의 정확한 진단과 약물개발, 치료효과 판정을 위한 바이오마커들의 현주소와 미래의 연구방향을 알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 진행됐다.


오전 Hot topic on Dementia 세션에서는 장내세균이 치매와 연관이 있다는 최신 연구결과들을 듣는 자리로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plenary lecture에서는 2명의 대표 연구자들을 초빙해 최근 활발히 연구가 진행되어 주목받고 있는 알츠하이머병의 염증성 기전에 대한 강의를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후에는 치매환자들을 위한 국가서비스를 알기 쉽게 소개하는 강의와 보건복지부 치매극복사업, 교과부의 뇌원천사업 등 중요 국책과제를 수행하는 연구자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어 활발한 학문적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박기형(길병원 신경과 교수, 사진 왼쪽)총괄학술이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치매관련 약물들의 현황(실패 및 추진중인 내용 등)은 물론 치매국가책임제에 대한 정책적인 내용에 대한 내용 등 다양한 주제들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김승현(사진 오른쪽)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연구분야와 기초연구분야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는 의미있는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치매학회는 오는 2019년 5월 31일~6월 1일 THE K호텔에서 학회 창립 후 최초 국제학회(International Conference Korean Dementia Association)를 개최한다.
이 국제학회에서는 알츠하이머병 연구의 기준을 제시한 클리포드 잭(Clifford R. Jack, Mayo Clinic)은 물론 이미징 대가인 빌제이거트(B. Jagust,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박사 등 세계적인 대가들을 포함해 약 13개국에서 치매관련 연구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2805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대한근거기반의학회, 본격 창립…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 개최
  •  기사 이미지 대한당뇨병학회-이종성 의원실, 정책토론회 개최
  •  기사 이미지 심장종양학연구회 “심장-종양, 임상현장 이해도 증진 실질적 효과 확인”
대한골대사학회
대한두경부외과학회
대한비만연구의사회
위드헬스케어
캐논메디칼
올림푸스한국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