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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물영양의학회, 의사와 환자들을 위한 영양안내서 제작추진 - 2018년 추계학술대회, 약물과 영양치료 통합진료 등 소개
  • 기사등록 2018-10-24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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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물영양의학회[회장 박영규(분당제생병원 가정의학과), 이사장 김일중(김일중내과의원)·이승남(강남베스트의원)]가 의사와 환자들을 위한 영양안내서 제작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영규 회장은 지난 21일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의사는 물론 환자들도 약물영양의학에 대한 이해도는 높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며, “이에 따라 의사 및 환자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내용들을 재정리하여 안내서를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이런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약물영양의학에 대한 인지도 제고 및 실질적인 작업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며, “빠르면 내년 춘계학술대회부터 실질적인 결과물들을 소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약물영양의학회는 지난 21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2018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수용성 비타민D와 태반주사, 탈모, 디톡스 다이어트, 재발성 질염의 유산균 치료, 대상포진 예방치료 및 면역,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인슐린저항성에서 Arginine의 이점, SAMe(사메주사의 임상활용), 비만신약, Cancer IVNT, 아미노산 기초수액의 활용 등의 최신지견을 통해 진료실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처방 Tip, 개원가에서 흔히 만나는 주요 질환에 대한 약물처방의 정리 및 기능의학적인 영양치료를 위한 배움의 장으로 마련됐다.


손정일(나라의원 원장)총무이사는 “대한약물영양의학회는 이론적인 내용보다는 개원가에서 쉽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며, “약은 물론 환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영양학을 의학적으로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제시하는 역할을 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또 “영양학은 보조적인 치료의 하나로 의학과 만나면서 보다 더 객관적이고, 검증된 형태로 제시하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고 있다”며, “영양학적으로 건강에 좋은 식품이라고 알려진 것들을 의학적으로 가려내서 처방시 어떤 것이 좋은지에 대한 것들을 논의하고, 개발까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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