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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들, 각종 훈련 통해 재난대비 강화 - 강릉아산, 고대구로, 일산병원, 국립중앙의료원, 강남세브란스병원. - 순천향대천안, 베스티안, 삼육서울, 전북대, 한양대병원
  • 기사등록 2018-10-22 1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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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양한 재난사고들이 발생하면서 어디에서나 이에 대한 고민과 걱정은 높은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병원들이 각종 재난에 대비한 훈련들을 진행하며, 만일에 발생할 재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병원의 경우 환자들이 함께 있기 때문에 사전 대비는 필수적인 상황이다. 이에 사전 훈련을 통해 재난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는 병원들을 소개한다.     


◆고대구로병원 중증외상수련센터-서울시119특수구조단, 합동 항공 훈련+‘정전 대비 도상 훈련’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중증외상수련센터(센터장 오종건)는 지난 2일 서울시119특수구조단과 함께 고대 구로병원 헬리포트와 관악산 호압사 헬리포트를 왕복하며 호이스트를 이용한 119구급헬기(HELI-EMS) 탑승 및 하강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 훈련은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사고 발생 현장에서부터 전문적이고 신속한 처치 시스템 구축과 체계적인 응급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항공 안전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고대 구로병원 헬리포트와 관악산 호압사 헬리포트를 왕복하며 헬기 탑승 및 호이스트를 이용한 상승-하강훈련 등의 실습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오종건 센터장과 중환자외상외과 김남렬 교수를 포함한 고대 구로병원 중증외상수련센터 의료진 5명이 참여했다.

오종건 센터장은 “촌각을 다투는 응급 외상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한 초기처치이다”며, “지속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응급환자 발생 시 보다 빠르고 안전한 대응에 나설 수 있도록 견고한 대비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대구로병원(원장 한승규)은 국가 대정전(블랙아웃) 발생 시의 대처능력 강화 및 시설장비 사전 점검을 위해 ‘정전대비 도상훈련’도 진행했다.

도상훈련은 한승규 병원장, 민병욱 진료부원장, 박홍석 적정진료관리부장을 비롯한 보직자들과 병리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약제팀, 시설팀 등 원내 주요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마련됐다.

훈련에서는 고대 구로병원 전력사용 현황과 정전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점검했으며, 병동 및 각과 비상전원 공급 현황을 살펴보고 비상연락처를 재정비했다. 더불어 전기설비 주요 장비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비상발전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운전 점검도 실시했다.

한승규 원장은 “병원은 환자들을 케어하고 있는 곳인 만큼 병원에서의 정전은 치명적인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며, “오늘 같은 훈련을 통해 평상시에 철저히 대비함으로써 갑작스런 재난상황에서도 환자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료기관 재직 의료진 대상 ‘재난 대비 역량 강화와 재난의료술기’ 교육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4~5일 세브란스병원에서 공공의료기관 종사자들의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재난 대비 역량 강화와 재난의료술기’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세브란스병원 재난의료교육센터와의 협력 하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재난 대응의 특성 상 의료진의 협업이 중요한 만큼 다학제 교육으로 진행되어야 한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보건복지부 소속 공공의료기관 재직 의사 및 간호사 18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그룹토의를 통한 모의실습, 도상훈련, 상황별 시뮬레이션 등 술기 중심의 실습을 병행하여 현장 적용도 향상을 도모했다. 


또 교육생의 소속기관, 경력, 요구도 등에 대한 사전 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에 근거한 맞춤형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만족도 평가 외에 교육 전·후 재난 대비에 대한 지식 정도와 수행 자신감 평가를 통해 교육의 실질성을 높였다.

교육과정은 △재난 의료의 개요와 재난 대비 필수 요소 △대량 환자 중증도 분류 △대량 환자 처치와 자원 분배 등에 대한 강의와 △재난대응 모의도상훈련(교통사고, 지진, 병원 내 화재 발생 시의 지휘체계 수립) △재난대응을 위한 핵심 응급술기(재난 상황에서의 기도, 호흡, 순환 관리, 재난 상황에서의 초음파 적용, 제염제독) △재난 상황별 모의 시뮬레이션(압궤손상 환자, 유행성 감염환자, 폭발 손상 환자 처치) 등의 실습이 진행됐다. 


특히 실제 재난 현장을 방불케 하는 설비와 개인보호 장비를 사용해 재난 상황을 완벽하게 재현, 공공의료기관이라는 제한된 환경에서 재난 발생 시 우선순위에 따른 인적·물적 자원을 분류하고, 직접 재난대응 지휘체계를 수립해 급증하는 환자에 대한 대비책 및 재난대응체계를 스스로 확립할 수 있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은 “태풍과 지진, 화재 등 대형 재난 및 사건·사고로 인해 다수의 환자가 발생하면 재난 현장에서 환자를 중증도별로 분류하고 이에 따라 처치 및 이송 우선순위를 정해야 하므로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재난 현장에 일순위로 급파되는 공공의료기관 의료진 대상 재난 대응 역량과 재난의료술기는 필수적인 교육과정이다”며, “앞으로도 NMC는 지역 공공병원의 수요와 연계한 의료임상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국가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유행성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응급의료센터 및 외래 진료과에서 유행성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모의 훈련은 지역사회와 의료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행성 감염병 발생 상황에 대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상황은 메르스 의심환자가 가정의학과 외래에 내원했다는 가정 하에 의료진, 간호사, 행정직 등이 상황, 감염관리, 진료, 지원 파트 등으로 구성되어 이동형 음압침대를 활용해 응급의료센터 격리실로 신속하게 이동하는 가상 훈련으로 진행됐다.

또 외래 간호사 전원을 대상으로 보호 장구 착용, 탈의 등 실전 위주 훈련도 실시하여 행동 요령 숙지와 실전 대응역량을 강화했다.


훈련 종료 후 참가자 전원은 각 상황별 미비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토의하며 대응 체계를 더욱 견고하게 보완했다.

김성우 병원장은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유행성 감염병은 체계적인 초동 대응으로 지역 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모의훈련과 권역내 의료기관과의 지속적인 인프라 구축을 통해 유행성 감염병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보험자병원으로서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병원은 지난해 질병관리본부가 시행하는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관리사업에서 권역중심병원으로 선정된 후 의료관련 감염병 유행 발생 관리 및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으며 우수사례기관에 선정됐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재난 대비 긴급 구조 종합 훈련

강남세브란스병원이 강남구청, 강남소방서 등과 함께 화재 및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2018 재난 대비 긴급 구조 종합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외에도 서울소방재난본부, 강남구청, 강남소방서, 강남ㆍ수서경찰서, 제2089부대, KT강남지사, 한국전력공사 등 총 26개 기관 675명이 참여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1동과 2동 사이 주차장에서 실시된 훈련은 병원 내 방화범 난입, 폭발 및 화재 발생, 유독가스 분출 상황 등을 가정하고, 강남소방서 구조헬기도 동원돼 호이스트 환자 이송 등 실제상황에 버금가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송영구 부원장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관군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과 현장 대응 매뉴얼 수립이 필요하다”며, “사고 발생 시 적극적인 초동 대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 능력 함양 및 대비 태세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아산병원, 화재 대비 소방훈련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은 지난 11일 화재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화재 진압 및 대피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직원들의 소방안전과 환자안전 인식을 향상시키고, 화재 발생시 초기 진화를 위한 훈련 및 환자들의 안전한 대피를 위한 훈련을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목적으로 실시됐다.

본관 6층 병동에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된 훈련은 △최조 발견 간호사의 “불이야!” 외침을 시작으로 △화재신고 △화재 통보 방송 △초기 소화 및 자위소방대 출동 △대피 유도반의 투입으로 환자 및 보호자들의 대피 등 연기 발생기를 활용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베스티안 재단, ‘대량 화상 환자 발생 대비 재난모의훈련’ 진행 

(재)베스티안 재단(이사장 김경식)은 베스티안 메디클러스터(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읍 소재)에서 ‘대량 화상 환자 발생 대비 재난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베스티안 재단, 세브란스병원 재난의료교육센터, 충북소방본부, 청주서부소방서, 한국교통대학교 응급구조학과 등 총 4개 기관 협력 하에 약 200명의 인력이 동원됐다.

화재로 인한 대량 환자 발생 대비 직원들의 신속하고 적절한 원내 대응을 위해 재난모의훈련을 실시하여 실질적인 재난 대비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베스티안재단 김경식 이사장은 “베스티안 메디클러스터는 재난대응체계 점검 및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통해 대량 화상환자 발생 등 범국가적 재난 사고에 대응하고자 이번 훈련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국가 및 지역사회 재난안전망을 구축하고 연계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교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이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응급의학과 강인구 교수의 지도 아래 진행된 교육은 이론 교육 5분, 교육용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 10분 순서로 진행됐으며,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이어져 300명이 넘는 교직원들이 이수했다. 

병원은 앞으로 심폐소생술을 앞으로 전체 교직원이 모두 이수할 수 있도록 11월 8일까지 4회 더 추가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문수 병원장은 “모든 교직원이 언제 어디에서나 정확한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모의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육서울병원, 14개 기관과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은 긴급 재난 발생 시 초동대처 및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지역 내 유관 기관과 병원 임직원이 참여하는 ‘2018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진행했다.

 삼육서울병원과 동대문소방서, 동대문구청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동대문경찰서, 제3298군부대, 서울소방 특수구조대, 동대문구보건소, 한국전력공사, (주)예스코, KT, 대한적십자사, 동대문소방서 의용소방대 등 14개 기관과 본원 직원 및 환자 500여명이 동원된 대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훈련 진행은 외래 리모델링 공사중 용접불꽃이 튀어 화재가 발행한 상황을 가정하여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 등의 단계로 진행됐다.

특히 긴급 구조 훈련을 위해 소방헬기 1대와 소방차, 구급차, 경찰차 및 화재 이후 수습·복구를 위해 36대의 소방장비가 동원되어 환자 이송 등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비하여 긴장감과 생동감 있는 현장 상황을 재현했다. 

최명섭 병원장은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 사고에 철저하게 대처함으로써 한 사람의 인명이라도 더 구할 수 있도록 평소 모든 병원 임직원들이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라며, 환자가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해외유입 감염병환자 내원 대응 모의훈련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과 홍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각종 전염력이 높은 해외 신종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한 ‘해외유입 감염병환자 내원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전염력이 매우 높은 급성 유행성 전염병이 의심되는 환자가 병원에 내원했을 때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훈련상황 첫번째는 두바이 여행 후 귀국한 뒤 발열과 기침이 있어 본원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에 대해 메르스 의심 사례로 원내에 보고해 절차에 따라 선별 진료 및 치료를 하는 과정.

이어 훈련상황 두 번째는 홍역유행 국가인 유럽 우크라이나 여행 후 귀국한 뒤 발혈, 발진이 있어 본원 외래 내원한 환자에 대해 홍역 의심 사례로 원내에 보고해 절차에 따라 선별 진료 및 격리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두 과정 모두 조기에 사례를 발견하고 사전에 마련된 원내감염관리지침에 따라 안전하고 신속하게 환자를 격리 공간으로 이동시키고 평상시의 진료능력을 회복하도록 하는 과정을 실제처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조남천 원장은 “이번 훈련은 전염력이 매우 높은 급성 유형성 전염병의 유행에 대비해 병원의 위기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환자에게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환자가 안전한 병원을 만들어 도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양대병원 민관군 합동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 

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광현)은 재난 시에도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위기대응 능력 강화와 긴급구조 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 병원 내 교직원이 참여하는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진행했다.

한양대학교병원과 성동소방서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성동소방서, 성동구청, 성동구보건소, 성동경찰서, 육군부대, 서울소방특수구조대, 대한적십자사봉사단 등 20여 개 기관 300여 명과 한양대학교병원 교직원을 포함 총 500여 명이 참여했다.

한양대병원은 이날 훈련상황에서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주측으로 하는 재해의료지원팀(DMAT팀)을 가동해 현장응급진료를 담당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로 환자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훈련을 위해 성동소방서는 굴절차, 고가차 등 각종 소방장비는 물론 소방헬기까지 동원하였고, 구조대가 8층 높이에서 환자를 로프로 구조하는 시범을 보였고, 민관군이 합동으로 환자를 대피시키고, 화재를 진압하는 등 실전을 방불케하는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화재 진압 이후에도 건축물전문가의 안전진단과 한국전력, KT, 예스코에서 전기, 가스, 통신을 복구하였고, 성동보건소에서는 방역 및 청소를 지원했다.


이광현 병원장은 “평소 전 교직원이 재난 상황 발생 시 각자 맡은 바 임무를 잘 숙지하고, 반복적인 훈련을 실시해야 이번 훈련과 같은 대규모 재난 상황 발생 시 혼선을 최소화하고, 환자 안전을 지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반복적인 훈련 상황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환자가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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