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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백신학회 제13차 추계학술대회 주요 특징은? - 최다 참석 기록, 중개연구가능성 높이고,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등
  • 기사등록 2018-10-03 20: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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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백신학회(회장 강진한,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지난 9월 28일 가톨릭대학교의과대학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제13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특징들로 눈길을 모았으며, 대표적인 특징들은 다음과 같다. 


◆최다 사전등록 및 참가자 기록
우선 창립 후 최다 사전등록과 참가자수를 기록했다는 점이다.
사전등록인원은 약 120명 이상이며, 현장등록까지 약 200명이 등록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본지(메디컬월드뉴스)와 단독으로 만난 강진한 회장은 “대한백신학회의 대표적인 특징인 개방과 협업은 물론 지난 3월 대한의학회 정회원 가입 등이 반영된 것 같다”며, “앞으로 관심도는 물론 참여도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실질적 중개연구가능성 UP
또 다른 특징은 실질적인 중개연구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 이번 학술대회에도 백신의 기초연구부터 향후 인체면역학의 방향, 백신평가, 수의학 분야 백신의 최신지견 및 새로운 백신개발 등의 내용들이 소개됐다.
강 회장은 “기초 및 수의학 등에서 진행하는 연구들을 보면서 실제 임상에서 적용이 가능할 것 같은 내용들을 점검, 확인할 수도 있다”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새로운 백신 개발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 참석한 한 기초의학 연구자도 “기초에서는 생각하기 어려운 임상적인 부분들을 협업할 수 있어 유용한 것 같다”며, “백신개발에 관심이 많은 기초의학자들은 참여하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 인플루엔자의 현주소 확인 등
이번 학술대회에는 스페인 독감 사태 100주년을 맞아 한국 인플루엔자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백신 개발 방향을 진단하는 세션도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정희진 교수가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에 대한 내용 소개 및 보완할 점을 제시했으며, 한국백신 최덕호 대표이사는 국내 독감백신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소개를 했다.

강 회장은 “스페인 독감이 유행해 전 세계적으로 약 700만명이 사망했고, 국내에서도 약 70만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며, “이처럼 국내에 엄청난 타격을 준 것에 영향을 받아 2009년 이후 국내에서도 백신 개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 녹십자, 일양약품, SK케미칼 등이 개발에 뛰어들었지만 지금은 과잉생산을 걱정하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번에 발표자로 참석한 한국백신 최덕호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독감백신시장은 국내외 7개사가 치열한 경쟁중이며, 각 사들 모두 공급과잉에 따른 반복적인 폐기문제에 대한 고충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 독감백신의 시대적 변화, 대한백신학회 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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