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119, 지난 여름 폭염 속 구급출동건수 약 3배 증가 - 온열질환자…열탈진>열사병>열실신>열경련 순
  • 기사등록 2018-09-30 08:00:02
기사수정

소방청(청장 조종묵)이 올해 6∼8월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 구급출동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년 동기 711건에 비해 2,091건으로 약 3배(194%) 증가했으며, 병원이송이 1,969건, 현장처치(미이송)가 122건으로 나타났다.


환자 유형별로는 열탈진 1,164명, 열사병 398명, 열실신 253명, 열경련 233명, 기타 43명 순이었으며 이중 21명이 사망하여 전년도 6명에서 250% 증가했다.


환자 발생 장소는 도로(25.4%), 주택(24.7%), 논·밭(12.3%) 순으로 전년도의 논·밭(24.9%), 도로(19.5%), 주택(12.8%) 순에 비해 환자가 일상공간에서 더 많이 발생하는 경향을 보였다.


소방청 강대훈 119구급과장은 “폭염과 관련한 구급활동 실적을 분석하여 내년에는 보다 많은 국민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에 필요한 홍보 활동을 비롯하여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27515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1월 30일 병원계 이모저모③]보라매, 삼성서울, 자생한방병원, 한국원자력의학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2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제약, 메디톡스, 한국머크, 한국오가논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2월 제약사 이모저모]사노피, 삼성바이오에피스, 헤일리온, 한국화이자제약 등 소식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대한간학회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