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외과계 교육상담 시범사업, 참여저조…4개과 추가 재모집 추진 - 10월 1일부터 심층진찰부터 바로 시행 - 보건복지부, 당초 목표 3,000곳…신청 1,349개
  • 기사등록 2018-09-16 00:47:59
기사수정

외과계 6개 전문과목(외과, 비뇨의학과, 정형외과, 흉부외과, 신경외과, 산부인과)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던 ‘수술 전후 교육상담 등 시범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일 마감된 ‘수술 전후 교육상담 시범사업’에 당초 3000곳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총 1,349개 의원급 의료기관만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4개 전문과목(안과,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을 추가, 질환도 늘려 보다 많은 기관의 시범사업 수행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시범사업 대상 교육상담 질환 신설을 위해 추가 4개 진료과 전문의들이 활동하고 있는 학회들에 교육상담 시범사업 대상이 될 수 있는 질환에 대한 정보를 요청했다.


현재 교육상담 대상 질환은 항문양성질환(외과), 요로결석증(비뇨의학과), 전립선비대증(비뇨의학과), 어깨회전근개파열(정형외과), 무릎인공관절(정형외과), 하지정맥류(외과, 흉부외과), 척추협착(신경외과), 자궁내막선증식증(산부인과), 자궁의 평활근종(산부인과) 등 9개 질환이지만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한 공고는 빠르면 17일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추가 시범사업 참여 공고에 상관없이 우선 10월부터 심층진찰을 시작으로 외과계 시범사업은 진행될 예정이며, 2차 공고에 신청서를 낸 곳들도 빠르게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가 저조한 이유에 대해 ▲시범사업 홍보 부족 ▲심층진료 및 교육상담에 대한 이해 부족 ▲교육상담 및 심층진찰에 적용된 수가가 충분치 못하다는 점 등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 제시되고 있다.


복지부는 시범사업에 1,000곳 이상이 참여하면 문제는 없겠지만 보다 더 다양한 심층진찰, 일차의료 활성화 기여도 확인 등에도 더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 시범사업에 대한 추가모집을 한다는 것이다.

한편 시범사업과 관련된 내용은 (관련기사)를 참고하면 된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2741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4월 2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ST, 바이엘 코리아, 한국머크, 한국BMS제약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바이엘, 한국노바티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