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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항,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공항 변화 추진 - 한국건강증진개발원-한국공항공사 금연사업 활성화 MOU 체결
  • 기사등록 2018-09-12 03: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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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4개 공항(김포, 김해, 제주, 대구, 울산, 청주, 무안, 광주, 여수, 포항, 양양, 사천, 군산, 원주) 내 흡연실의 점진적 폐쇄 및 개선, 금연 캠페인 등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과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김명운)는 지난 7일 전국 공항 내 간접흡연의 피해예방과 금연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전국 14개 공항 내 21개 실내(일반/격리대합실) 흡연구역을 2018년까지 6개로 축소 운영하고, 실내외 흡연구역의 시설개선 및 위치조정을 2019년까지 점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조인성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은 “공항 내 금연구역 확대, 금연캠페인 추진 등을 통해 국내 흡연율 감소와 함께 국민들의 건강을 증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공항 내 흡연구역 관련 시설 자문 및 인식 개선을 위한 금연 캠페인(Fresh Air-Port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공항 만들기)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공항 이용객 및 공항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자체 보건소 및 지역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한 금연상담부스 운영을 통해 흡연자의 금연도 독려할 예정이다.


한편 해외 주요 공항[세계 50대 주요공항(혼잡공항 기준) 중 23개의 주요 공항에서는 실내 흡연금지 정책을 추진 중 : 미국(Los Angeles International Airport, O’Hare International Airport 등) 영국(Heathrow Airport 등), 중국(Shanghai Pudong International Airport, Shenzhen Bao’an International Airport 등), 캐나다(Toronto Pearson International Airport 등)에서는 이미 실내 흡연금지 정책을 추진 중이며, 싱가포르 창이공항의 경우 흡연구역을 공항터미널 양 끝단에 운영하여, 여객 동선과 분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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