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식약처, 시험·검사기관 125곳 대상, 24개 항목 평가 진행 - 미생물, 한우확인, 유전자변형식품 등 14개 항목 분석 능력 평가
  • 기사등록 2018-09-06 02:18:25
기사수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가 ‘2018년 시험·검사기관 숙련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6월에는 1차 숙련도 평가로 보존료, 중금속 등 10개 항목을 실시했으며, 이번 2차 숙련도 평가는 미생물, 한우확인, 유전자변형식품 등 14개 항목에 대한 분석 능력을 평가한다.


1차는 보존료, 중금속(납), 잔류농약(다이아지논, 클로르피리포스), 영양성분(Ca, Mg), 방사선조사(조사, 비조사), 아질산이온, 산화방지제를 대상으로 했다. 

2차는 일반세균수, 대장균군, 식중독균(황색포도상구균,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살모넬라,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유전자변형식품(콩, 옥수수), 잔류동물용의약품(시프로플록사신), 한우확인(한우, 비한우), 잔류농약(피프로닐, 에톡사졸), 중금속(비소) 등이 대상이다.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숙련도 평가는 올해 시험·검사기관 125곳[식약처 지정(민간, 법정) 시험·검사 기관(122곳) 및 국외 시험·검사 기관(3곳)]을 대상으로 보존료, 중금속, 미생물 등 24개 항목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 결과는 ‘양호’, ‘주의’, ‘미흡’ 세 등급으로 나누어 판정하며, 주의나 미흡으로 판정받은 기관은 원인분석 및 개선조치 결과를 식약처에 보고하고 그 결과가 미흡할 경우 재평가를 받게 된다.

특히, 축산물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계란 살충제 관련 잔류농약 2종(피프로닐, 에톡사졸)을 추가하여 숙련도 평가의 실효성과 품질을 높였다. 


식약처 소비자위해예방국 검사제도과는 “앞으로도 국내·외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기관의 시험·검사 품질 수준 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위하여 새로운 평가항목 선정 등 숙련도 평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알림→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숙련도 평가는 각 시험·검사기관에 평가용 시료를 주고 시험·검사 결과 값을 제출 받아 참값과 비교하여 그 결과의 정확성을 확인한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27308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2~3월 제약사 이모저모]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동아제약, 알피바이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독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2~3월 제약사 이모저모]셀트리온, 알피바이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한올바이오파마, 티움바이오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2월 제약사 이모저모]동화약품, 한국다케다제약, 한국팜비오, GC셀 등 소식
위드헬스케어
한국화이자제약
GSK2022
한국얀센
한국MSD 202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