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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의과대학 90주년…“새 도약 위한 이정표이자 출발점” - 기념식 통해 7,000명의 의지와 기대를 담다
  • 기사등록 2018-09-06 00: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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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 이하 고대의대)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점에 다시 섰다. 


고대의대는 지난 4일 이 의대 본관 유광사홀에서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9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한희철 90년사 편찬위원장(생리학교실 교수)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90년사’를 이홍식 의과대학장에게 헌정했다.


염재호 총장은 “90주년을 넘어 100년의 역사를 향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의 도약을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기형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2018년은 고대의대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바탕으로 미래의학을 선도하고 향후 100년을 이끌어갈 가치를 실현하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큰 이정표이자 출발점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홍식 학장은 “9월 4일은 고대의대의 전신인 조선여자의학강습소 개소일로 우리 고대의대는 지난 90년간 크고 작은 성과들을 바탕으로 유능한 의사 양성과 의학의 발전이 기여해 사회와 소통해 왔다”며, “민족과 사회를 위해 노력해온 자랑스러운 90년의 유산을 바탕으로 오늘날 우리에게 부여된 사명을 다해 보다 나은 미래를 개척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고대의대가 앞으로 100년 200년을 향해 우리나라 의학교육과 연구의 중심으로, 나아가 세계의학을 선도하는 진정한 글로벌 의료인재 양성의 산실로 도약할 수 있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나춘균 의대 교우회장은 “모교 90주년을 7,000 교우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염재호 고려대학교 총장 식사 △이기형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치사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 축사 △나춘균 의과대학 교우회장 축사 △의과대학 90년사 헌정식 △이홍식 의과대학장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의 현황과 발전 계획 강연 △피트니스센터 개소식 △관보라운지 개소식 순으로 이어졌다. 

본 행사 전 고려대학교 정태헌 문과대학장과 해부학교실 엄창섭 교수의 고대의대 초기 역사 특강도 진행됐다. 또 최신식의 설비로 탈바꿈한 피트니스센터와 관보라운지 리모델링 개소식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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