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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제 2회 척추 건강 바로 알기’캠페인 진행 - 30일부터 ‘척추관 협착증 예방과 치료’ 전문의 건강강좌 - 건강한 척추 관리 지침서 배포 등
  • 기사등록 2018-08-31 00: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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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회장 송근성, 양산부산대병원 신경외과)가 8월 30일부터 ‘제 2회 척추 건강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이번 캠페인은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가 전 국민이 건강한 척추를 올바르게 유지하고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올해는 ‘척추관 협착증의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우선 8월 30일 서울김포공항 우리들병원을 시작으로 전국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 척추전문병원, 보건소 등에서 척추관 협착증에 대한 질환 정보 및 예방·치료법을 전하는 전문의 건강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건강한 척추관리 지침서’를 소책자와 인포그래픽으로 제작, 배포해 일반 국민들에게 척추 질환의 올바른 관리와 치료, 더 나아가 효과적인 예방법을 알리는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송근성 회장은 “고령 사회에 접어들면서 몸을 바로 세우는 중심 축의 역할을 하는 척추 건강에 대한 전 국민적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며, “척추에 문제가 생기면 일상생활에 심한 제한을 겪게 될 수 있는 만큼,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는 전 국민의 백세까지 건강한 척추 유지를 위해 계속해서 척추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척추 질환은 매년 대한민국 국민 7명 중 1명 이상이 병원을 이용할 정도로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이다. 척추에 문제가 생기면 허리 및 하반신 통증으로 일상 생활에 제약이 생기는 것은 물론, 제 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척추가 변형되는 등 심각한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국민들이 척추 관리 및 조기 발견 및 치료법에 대한 인식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척추관 협착증’은 전체 환자의 약 90%가 50대 이상 장·노년층인 퇴행성 척추 질환으로,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매년 급격한 환자 증가가 예상된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척추관 협착증 환자는 2013년 약 120만명에서 2016년 약 144만 명으로 3년간 약 2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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