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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 새 기업 비전 ‘삶을 위한 발명(Inventing for life)’…MSD 열정과 의지 담다 - 한국에서 임상연구 투자 및 국내 기업·정부 등 파트너들과의 협력 강화 의…
  • 기사등록 2018-08-28 00: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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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가 새로운 기업 비전인 ‘삶을 위한 발명(Inventing for Life)’을 발표했다. 

아비 벤쇼산 대표이사는 27일 개최한 ‘2018 MSD 미디어 데이’에서 “새로운 비전은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의약품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앞으로도 인류의 삶을 위해 혁신적인 의약품 및 백신 발명을 지속하겠다는 MSD의 열정과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삶을 위한 발명’을 실현하기 위한 한국MSD의 전략, 성과 및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도 제시했다.

우선 올해 항생제인 저박사(ZERBAXA)를 출시하고, 새로운 SGLT-2 저해제인 얼투글리플로진(Ertugliflozin)에 대한 국내 허가를 승인 받는 등 국내에서 환자들의 치료 옵션을 넓히기 위한 노력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벤쇼산 대표는 “한국MSD가 지난 5년간 국내 임상 연구에 지속적으로 투자한 결과, 국내에서 진행중인 글로벌 임상 규모가 약 3배 이상 증가했다”며, “임상에 참여한 한국인 환자 수가 MSD 전체 임상 중 3.2%를 차지하는 등 아시아태평양(AP) 지역 내 1위 국가로 성장했으며, 앞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임상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신약 개발 단계에서부터 국내 회사 및 정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MSD는 암환자 자립 지원 프로그램 ‘다나음’, 임직원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러브 인 액션’, 글로벌 의학 지식 웹사이트 ‘MSD매뉴얼’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소개했지만 전체 매출 대비 한국의 투자 비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벤쇼산 대표이사는 “한국MSD는 국내 여러 파트너들과 ‘삶을 위한 발명’을 이어가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사람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MSD가 지난 7월 리서치 전문기관 ‘마크로밀엠브레인’을 통해 국내 10~50대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발명’에 대한 인식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4명(42.2%)이 의약품을 가장 중요한 발명품으로 평가했다. 


또 항암제를 포함한 신규 의약품을 향후 개발되길 바라는 발명품으로 선택한 답변이 61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약 30년간 40종이 넘는 백신을 개발한 MSD의 모리스 힐만(Maurice Hilleman) 박사와 항생제 페니실린을 발견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알렉산더 플레밍(Alexander Fleming) 박사 등 의학계의 역사를 바꾼 과학자를 아는 일반인은 10명 중 1~2명(각각 6.8%, 25.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행사에서는 MSD의 성과들도 재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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