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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갑상선학회, 한국형 갑상선 가이드라인 마련 추진 - 추계학술대회 개최…미국 석학들 초청강연, 교육세션 등 진행
  • 기사등록 2018-08-27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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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갑상선학회(회장 정종길, 이사장 이가희)가 실질적인 한국형 갑상선 가이드라인 마련을 추진하고 나서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본지(메디컬월드뉴스)와 단독으로 만난 이가희(보라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이사장은 “제대로 된 한국형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국내 멀티스터디 등을 통해 국내 연구자료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고, 관련하여 학회에서 연구프로젝트를 진행해 관련 자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임상연구상도 신설해 연구의욕 고취 및 실질적인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이가희(사진 가운데) 이사장은 “관련된 연구에 대해서는 참여하고자 하는 모든 기관 및 (평생)회원들에게 오픈하고자 한다”며, “이와 함께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주요 기관과 MOU 체결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 “이를 통해 향후 빠르면 5년내 진정한 한국형 갑상선 가이드라인이 제정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학회 창립 10년을 기점으로 향후 더 비약적인 발전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갑상선학회는 지난 25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약 350명이 등록한 가운데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우선 초청연자로 존스홉킨스대학 Ali(갑상선 세포진단분류체계인 Bethesda system 제정)교수를 초청해 최근 개정된 Bethesda system에 대해 듣는 자리로 마련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어 8월말 정년퇴임을 하는 정준기(서울의대 핵의학과) 교수가 전이성 또는 잔존 갑상선암의 방사성요오드 치료에 대해 약 30년간의 귀중한 경험을 듣는 자리도 마련돼 눈길을 모았다.
또 Sabra(메모리얼 슬로안케터링 암센터) 교수가 ‘ATA 재발위험도 분류체계와 방사성요오드 치료’ 강의와 함께 갑상선암의 방사성요오드 치료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듣는 기회도 마련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교육세션으로는 갑상선질환에서의 대사증후군과 심혈관질환의 위험에 대한 내용과 올해 발효된 연명의료법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심포지엄 세션으로는 최근 개정된 갑상선암 진료가이드라인에 따라 변화된 갑상선암의 치료에 대한 내용, 진행된 갑상선암의 수술적 치료, 갑상선수질암의 최신지견 및 최근 신의료기술로 인정된 갑상선암의 고주파치료의 유효성과 안정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외에도 간호사세션 등도 마련해 갑상선 수술시 주의점부터 핵의학 검사 및 치료전후 환자케어 등에 대한 내용도 공유했다. 


남기현(세브란스병원 외과 교수) 학술이사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갑상선암 진료분야의 최신지견을 시의적절하게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며, “QR코드를 이용한 질문도 받아 회원들의 다양한 궁금증도 해결하고 있으며, 토픽하이라이트를 마련해 양질의 연구결과에 대해서는 최우수연제상 등의 수여를 통해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갑상선학회의 최대 특징은 다학제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며, “이에 가능한 모든 프로그램도 다학제의 특징을 최대한 살려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 참석회원은 “갑상선과 관련해 다학제로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할 수 있어서 너무나 좋다”며, “앞으로도 이런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운영해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자유연제 31편, 포스터 21편 등 총 52편의 연제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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