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려대의료원 P-HIS 사업단-㈜더블체인, 상호협력 협약 체결 - 클라우드로 구축시 SI 사업 대비 43.6% 비용절감, 데이터 수집 기반 구축 추진
  • 기사등록 2018-07-19 01:00:43
기사수정

고려대학교의료원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개발 사업단(이하 P-HIS 개발 사업단)이 데이터 수집 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 10일 국내 블록체인 전문 기업 ㈜더블체인과 P-HIS 개발을 위한 정밀 의료 S/W 개발에 대한 정보교류 및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더블체인은 P-HIS 개발 사업단에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안전한 데이터 관리와 인공지능(AI)으로 의료 서비스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분석하고 이용을 최적화해 빅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과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P-HIS는 전자의무기록(EMR), 처방전달 시스템(OCS) 등 진료 기능을 포함한 병원 전체 업무 시스템이다. 또 병원마다 진료·진단 과정에서 사용하는 의료 용어를 3만 개로 통일하여 병원별로 사용하는 용어를 표준 용어로 자동 전환한다. 임상데이터웨어하우스(CDW)나 별도 분석 도구를 P-HIS와 연동, 신속한 분석이 가능하다.


P-HIS 개발 사업은 비효율 병원 시스템 구축 사업 개선도 목적으로 한다. 국가 표준 시스템을 활용한다. 병원 수요를 파악해 적은 비용으로 성공 가능성이 짙은 정보화 환경을 구축한다. 고려대의료원이 삼정 KPMG와 공동 조사한 결과 클라우드로 구축하면 SI 사업과 비교해 비용이 43.6% 절감됐다.


해당 사업의 전담기관인 고려대의료원은 삼성SDS, NBP, 소프트 넷, 크로센트, 비트컴퓨터 등의 기업을 비롯해 아주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가천대 길병원 등 국내 대형병원들과 협력해 사업을 진행중이다. 이미 개발 완료된 P-HIS는 2019년부터 참여 의료기관 중심으로 시범 적용한다.이상헌 사업단장은 “P-HIS 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한 병원정보시스템(HIS)을 국내외 의료기관에 보급해 정밀 의료를 위한 데이터 수집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며, 진료 및 치료에 있어서 의료 체계의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26593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4월 2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ST, 바이엘 코리아, 한국머크, 한국BMS제약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바이엘, 한국노바티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