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흠 현 연세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연임에 성공하며, 기존 추진 사업들이 큰 무리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연세대학교(총장 김용학)는 지난 12일 오전 11시 교원인사위원회를 개최했으며, 김용학 총장이 오후 1시에 진행된 재단이사회에서 윤도흠 원장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윤도흠 의료원장이 제시했던 ▲중입자 치료기 도입 ▲칭다오세브란스병원 건립 ▲송도국제병원 착공 ▲강남세브란스병원 공간 확보 ▲신촌 지역 의료복합 클러스터 마스터플랜 실행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 개원 ▲치과·간호대학 자율경영보장 등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용인동백지구 및 송도 등에서는 “연임을 축하하며, 세브란스병원이 더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등은 물론 “용인동백청라지구도 좋아지겠네요” 등의 기대도 보였다.
하지만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선거관리위원회에서 1순위 후보로 이병석 현 세브란스병원장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논란을 배제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윤도흠 의료원장이 이를 어떻게 해결해나갈지에 대한 관심도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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