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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깁슨, 브리트니스피어스 등 스타들 조울증…배우 장근석 조울증 대체복무 논란 - “약물을 꾸준히 복용하며,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질문지로 알…
  • 기사등록 2018-07-06 20: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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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근석이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양극성 장애(조울증)’ 사유로 4급 병역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으로 2년간 대체복무하게 됐다는 보도가 나온 후 조울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은 물론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대부분은 “몸조리 잘하고, 잘 다녀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연기는 멀쩡히 하다가 군대갈 때는 조울증이라는 진단을 받고 대체복무를 한다“는 부정적인 문제도 제기하고 있다.


이에 장근석 소속사 트리제이 컴퍼니 측의 공식입장에 따르면 “장근석은 지난 2011년 대학병원에서 처음 ‘조울증’ 진단을 받았고 이후 시행된 모든 재신체검사에서 재검 대상 판정을 받아 왔다. 이 과정에서 병무청의 재검 요구를 성실히 이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조울증은 어떤 병일까?


조울증은 들뜬 상태인 ‘조증’과 우울한 기분이 지속되는 우울증이 번갈아 가며 나타나는 정신장애로 ‘양극성 장애’로도 불린다. 조울증은 극단적인 기분상태의 변화로 인해 예측 불가능한 돌발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아 우울증보다 심각하다고 알려져 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백종우(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정신보건이사는 본지(메디컬월드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멜깁슨, 브리트니스피어스, 우리나라 라이더 등 수많은 스타들이 조울증이 있다”며, “조울증은 예술에 타고난 능력이 있는 사람들도 흔히 겪을 수 있는 질환이다”고 설명했다. 


또 “조울증은 우울증에 비해 비교적 젊은 나이에 발병하며, 사회적 편견 등으로 인해 진료를 기피하여 심각한 상황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주위의 관심과 적극적인 치료 권유 등이 필요하다”며, “약물을 꾸준히 복용하며, 적절히 스트레스 관리를 하면 극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대표적인 증상인 조증, 우울증의 증상은 다음과 같다.


아래의 질문지 테스트를 통해 1단계의 13개 질문 중 7개 이상에서 ‘예’를 택하고, 2단계에서 ‘예’를 택했다면 조울증일 확률이 60~70% 정도로 볼 수 있다. 


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약물처방과 함께 돌발행동으로 인한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입원치료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오랜 시간 치료가 요구되는 만큼 주위에서 꾸준한 노력으로 환자에게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음주 및 부적절한 약물을 이용하는 경우 기분을 불안정하게 만들어 상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도록 한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조울증에 대해 최근 5년간(2011~2015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2015년 진료인원은 약 9만2,000명, 진료비용은 약 1,150억원으로 매년 8.4%, 5.7%씩 증가(2011년 이후 연평균 증가율)하고 있다.


진료인원도 2011년 약 6만7,000명에서 2015년 약 9만2,000명으로 약 2만6,000명(38.3%)이 증가해 연평균 8.4%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기준 진료인원은 40대 20.8%가 가장 많았고, 50대 19.2% > 30대 16.8% > 20대 13.5% 순으로 많았다.
보건복지부 ‘정신질환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1년 조울증 유병률이 가장 높은 연령층은 18~29세이지만, 전체 인구대비 진료인원은 40대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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