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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개원의협의회 신임회장에 김동석 후보 선출…7월 1일부터 임기 시작 - 평의원 74명 중 36명 지지…대한산부인과의사회 갈등 해소 등 관심 UP
  • 기사등록 2018-06-25 01: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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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 김동석 회장이 신임 대한개원의협의회(이하 대개협)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향후 3년간이다.


김동석 신임 회장은 지난 23일 대한의사협회 임시회관에서 개최된 제13대 회장선거에서 전체 평의원 76명 중 74명이 투표를 한 가운데 총 36명의 지지를 얻었다.

뒤이어 이상운(18표), 이명희(12표), 김승진(8표) 후보 순이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김동석 후보에 대한 자격 논란으로 인해 출마 자체에 대한 불투명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산의회)가 김동석 후보에 대한 회원자격을 제명했기 때문에 후보 자격이 없다는 문제를 제기했지만 의협 대의원회가 후보자격을 인정했지만 산의회는 대개협을 상대로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서울지방법원은 지난 22일 김동석 후보에 대한 산의회 회원자격 제명이 불합리하다고 판단, 대개협 회장 출마에 문제가 없다고 해석, 최종적으로 대개협 회장에 선출됐다.


하지만 그동안 산의회와 직선제산의회간 갈등이 이어져 온 상황에서 과연 신임 김동석 회장이 어떻게 풀어갈지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졌다.


이번 선거에서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최다득표자 선출’방침에도 투표 시행 전까지 선출방식에 대한 논란도 있었다.


평의원회에서 의협의 결선투표제 도입에 대한 의견이 제시됨에 따라 평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평의원 과반수가 현행 ‘최다득표자 선출 방식’에 동의해 선거가 진행되기도 했다.


한편 대개협 감사선거에서는 이호익(36표) 인천시의사회 부회장, 한동석(19표) 신경외과의사회장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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